달언덕에 가면 보일까? 소원우리숲그림책 25
한라경 지음, 무운 그림 / 소원나무 / 202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독서동아리지원이벤트
#달언덕에가면보일까? #한라경_글 #무운_그림 #소원나무 #친구 #배려 #모험 #용기 #함께 #우정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유아그림책 #100세그림책 #심곡도서관 #문학탐독 #그림책동아리

이번에 한라경작가님, 무운작가님의 신간 《달 언덕에 가면 보일까?》 그림책이 출간되었다.
우리 동아리에서는 <곤충호텔>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올 여름에는 한라경작가님 북토크도 열렸기에 신간 그림책 《달 언덕에 가면 보일까?》도 함께 보고 싶은 마음에 소원나무 독서동아리 지원이벤트에 지원했는데 감사하게도 당첨되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역시나 회원들 반응은 뜨거웠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두더지와 토끼. 그리고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에 2025년 동아리 마지막 모임이 뜻깊어졌다
우리는 살면서 친구나 이웃을 얼마나 배려하며 살고 있는지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책 속으로-
매일 안경에 입김을 호호 불곤 안경알이 깨끗해질 때까지 뽀득뽀득 닦는 두더지.
지도모으는 걸 좋아하고 여행 떠나고 싶을 때마다 지도를 꺼내보는 토끼.
안경을 써도 잘 안보이는 두더지와 겁이 많아 한동네 사는 두더지 집에 갈 때도 길을 잃을까 멈칫거리고 긴장해서 다리가 배배꼬이고 손바닥은 땀으로 축축해지는 토끼가 함께 달을 본다. 달이 잘 안보인다는 두더지를 위해 토끼는 달을 설명해준다
달 언덕에 가면 커다란 달을 볼 수 있다면서 두더지와 토끼는 달 언덕으로 가기로 하는데•••

*토끼와 두더지는 각자의 부족한 면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친구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과 함께하는 마음은 서로를 격려하고 용기를 준다
달 언덕을 향해 길은 나선 두더지와 토끼 앞에는 고난이 따르지만 함께라서 용기를 내고 넘어선다
그림책이 좋아서 모인 우리 동아리 회원들도 《달 언덕에 갈 수 있을까?》를 함께 읽고 서로 다르고 부족한 면도 있지만 이해하고 배려하며 한 해를 잘 보낸 것에 감사하며 두더지와 토끼처럼 함께할 때 기쁨이 커진다는 것에 공감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2025년을 마무리하며 서로에게 토끼, 두더지 같은 친구가 아니었나 생각하며 고마움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6년 또 어떤 책을 만나고 행복을 느끼며 성장할지 기대된다.

@sowonnamu
에서 독서동아리 지원 이벤트로 좋은 그림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