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샘터동화상#나비를날려보낸날 #김나영 #지렁이구조대 #고수진 #시소의계절 #이하람 #어수현_그림 #샘터 #제47회샘터동화상수상작품집 #홍종의작가님추천#신간동화 #추천동화 #초등동화 #용기 #따뜻함 #연대 #재탄생 #쓸모 #두려움제47회 샘터 동화상 수상작품집《나비를 날려 보낸 날》이 출간되었다샘터 동화상 수상작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너무 궁금했는데 서평단으로 만나보게 되었다* 나비를 날려 보낸 날 / 김나영금요일 오후 수행평가지를 가지러 학교에 왔던 선재는 애벌레 한마리가 나비가 된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주말에 나비가 먹을 설탕물을 가져다 놓는다제일 먼저 나비를 본 것을 수행평가지에 쓰고 자랑하고 싶은 선재.하지만 주말에 학교에 오면 안된다는 교장 선생님 말씀에 말을 못하게 되는데•••♧ 자신만의 비밀을 용기있게 고백하는 아이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아이들의 작고 사랑스러운 행동을 잘 그려낸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동화다* 지렁이 구조대 / 고수진지호는 놀이터에서 무서운 형에게 그네를 뺏기고 만다. 힘이 세다면 뺏기지 않을텐데.힘이 약한 자신에게 화가났다.지렁이가 보도블럭에서 꿈틀은 커녕 움직이지도 못하는 것을 보고 풀숲으로 보내준다 지렁이를 구해줬다는 뿌듯함에 지렁이들을 구해주게 되는데•••처음에는 혼자 였는데 나윤이와 함께하고, 민아와 함께 하면서 지렁이 구조대가 결성된다 ♧ 작은힘이라도 합치면 큰 힘이된다우리는 작다고 얕보고 함부로 대하기도 하지만 작은 힘이 모이면 큰 힘이 된다. 지호, 나윤, 민아가 보여주는 연대의 힘! * 시소의 계절/ 이하람정님 놀이터에 모래가 사라지고 고무바닥이 깔린다.새로워진 놀이터에 아이들이 찾아온다하율이는 시소 타는 걸 좋아했다. 하율이는 자라고 시소는 점점 낡아간다시소는 트럭에 실려 떠난다시소는 자신 안의 추억들이 산산이 부서지는 것 같다♧시소는 트럭에 실려 어디로 가는 걸까?자신의 역할을 다한 시소의 마음에는 아이들과의 추억이 한가득 담겨있다시소로서의 삶이 끝나고 벤치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시소를 반갑게 맞아주는 것은 하율이다우리의 겉모습이 바뀐다고 해도 그 안에 담긴 추억, 사랑,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나이를 먹고 자라나는 아이, 시간이 흘러 낡아지면서 새로운 모습을 갖게된 시소를 통해 변하지 않는 삶의 가치를 생각해본다* 샘터 동화상을 받은 세 편의 동화가 실린 동화집 《나비를 날려 보낸 날》어수현 작가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이 더해져 두려움과 불안이 가득한 세상에서 용기를 내고, 연대와 따뜻함으로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감동으로 전해진다@isamtoh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