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한솔지기#쓸데없이까칠한너의이름은 #이진 #정은주 #조영주 #차영민 #한솔수북 #책담 #음악소설 #음악 #청소년소설 #청소년문학 #환상 #팩션소설 #신간소설 #추천소설음악 사랑이 남다른 네명의 작가가 들려주는 음악을 모티브로 한 환상적인 이야기 《쓸데없이 까칠한 너의 이름은》일본 록밴드의 열렬한 팬으로 10년간 콘서트를 빠짐없이 쫓아다녔다는 작가, 20대때 온라인 노래방 동아리 활동을 한 작가, 현업 음악 칼럼리스트와 한때 드럼을 배우며 인디 음악을 만들었던 라디오 방송작가 등 특이하고 화려한 이력을 가진 작가들이 들려주는 특별하고 신기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이진 작가의 <소리를 돌려줘>아이돌 엠파이어 은수를 덕질 중인 규리.어느날 갑자기 세상에서 음악이 사라지고음악을 듣거나 노래를 부르면 안되는 세상이 된다. 금지된 음악을 몰래 부르다 발각되며 정서교정시설로 가게 되는데 •••♧만약에 음악이 없다면?이진 작가는 3~40년전 우리나라 가요계에 존재했던 금지곡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권력자들의 입맛에 맞지 않은 음악을 강제로 억압하던 시절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은 계속 살아 전해지고 이어지며 우리의 삶에 중심에 있다.만약 음악이 사라진다면?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 정은주작가의 <쓸데없이 까칠한 너의 이름은>피아노 영재 아랑은 의사인 엄마를 따라 창원으로 이사를 가게 된다갑자기 교내 협주곡 밤 협연자로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 연주를 맡게 되며 연습하다가 쇼팽을 20년째 공부중이라는 요안을 만나게 되는데•••♧음악은 상처입은 영혼을 위로하고 상상도 못한 연결 고리가 되어 아픔을 치유하고 한층 성장하게 도와주는 것 같다.♤ 조영주작가의 <완벽한 유리>환상중학교 1학년에는 잠탐정으로 유명한 윤경주가 있다.사건이 생기면 잠이 들었다 깨어나면 사건을 해결한다어느날 전교회장이 윤경주를 찾아와서 여자친구의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부탁한다.모든 면에서 완벽한 유리, 원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는 삶을 살고 있다. 어느날 기이한 노래를 흥얼거리기 시작하면서 기이한 일들이 생기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 노래가 무엇인지 알아내야 한다경주는 그 노래가 무엇인지 찾기 위해 잠을 자는데•••♧"이 세계엔 수많은 네가 있어. 어느 세계인가의 너는 여전히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을거야. 그러니 아무 걱정 하지마. 그 세계의 네가 행복한 만큼, 너도 행복해질거야." p.146꿈의 세계를 넘나드는 주인공 윤경주. 꿈의 세계에서 만나는 또다른 유리들을 만나 진짜 중요한 것은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마음임을 알려준다♤ 차영민작가의 <마이 소울 스틱>4살 때 드럼 신동으로 알려진 찬이는 11년이 지났지만 드럼을 제대로 연주해본 적이 없다. 박자를 모르기 때문이다.제대로 드럼 연주를 배우기 위해 제주도로 찾아가게 되고 그곳에서 드러머의 영혼만큼 연주를 펼쳐 준다는 영혼의 스틱을 얻게 되는데•••♧우연한 기회에 신동 드러머가 되었지만 실제는 박자도 모른다?우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 앞에 진정한 자신의 모습으로 대면하고 있는지 돌아본다@soobook2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