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한솔지기8기#식물운동회 #신원미_글 #강은옥_그림 #한솔수북 #식물 #운동회 #동화 #자연 #스포츠정신 #초등읽기대장 #신간동화 #초등동화 #추천동화<발레하는 할아버지>,<내 동생은 로봇 앵무새>의 신원미작가님 글에 <낙엽 다이빙>,<된장찌개>,<전놀이>의 강은옥작가님 그림의 신간 동화 《식물 운동회》가 출간되었다어려서는 운동회가 열리면 온 동네가 축제였는데 요즘은 학생들만 모여 하는 운동회라 아쉬움도 많다제목을 보면서 운동회 추억도 떠올리고 우리 아이들이 운동회를 통해 친구들과 단합하며 즐기는 모습이 겹쳐 생각났다일년에 딱 한 번 열리는 식물 운동회학교 운동장이 텅 비어 있고 파란 가을 하늘 아래 흙먼지만 풀풀 날린다 하늘 저편에서 쿵더쿵 낮달 속 토끼가 떡방인 찧는 소리가 들리며 학교 놀이터 나무들과 꽃들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맨드라미 교장선생님이 조회대에 오르고 식물 운동회가 시작되었음을 알린다.해님반 달림반으로 나눈 식물 운동회는 조롱박 응원단장의 응원으로 시작된다♤ 운동회에서는 선수로 뛰는 친구들, 응원을 하는 친구들 모두 하나가 되어 즐긴다식물 운동회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 팀을 응원하고 이기면 잘했다 박수치고 졌어도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한 선수를 격려한다운동회를 하다보면 이기기위해 반칙하는 친구도 있다진짜 중요한 것은 이기고 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뛰고 달리며 즐거움을 즐기는 것이다.대결을 하다보면 이기기도 하고 지기도 한다. 무조건 이기기 위해 반칙을 한다면 진정한 승리일까?이기는 것에만 목적을 두고 살아가는 것만큼 외롭고 힘든 일이 있을까?정정당당하게 대결하는 순간 승패여부는 중요하지 않다.친구들과 함께 하며 협동하고 격려하고 칭찬하는 그 순간 아이들은 자신을 인정하며 멋지게 성장한다.우리 주변에 있는 식물들도 운동회를 한다고?그 기발한 발상에 재미나기도 하고 식물들의 운동회는 어떨까 궁금하기도 하다.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식물 운동회를 함께 즐겨보자!@soobook2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