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콩콩밥쿨쿨카레별튀김 #오주영_글 #조에스더_그림 #마음이음 #마음잇는아이 #편식 #채소 #자연 #쓸모 #밥상 #신간동화 #추천동화 #초등동화채소 가득한 밥상을 보면 아이들은 얼굴을 찌푸린다.먹을 것이 없다. 좋아하지 않는 반찬만 가득이다.불평불만과 함께 시리얼이나 빵으로 대신한다.몸에 좋은 채소를 골고루 먹이고 싶은 엄마 마음은 몰라주는 아이들. 아이들에게 싫어하는 채소를 먹게하는 일이 일생일대의 미션처럼 느껴진다.우리 아이들과 닮은 별이의 맛있는 이야기를 만나보자.《콩콩 밥 쿨쿨 카레 별 튀김》은 제목부터 호기심을 부른다콩콩 밥은 뭐야? 쿨쿨 카레는? 별 튀김은 뭐지?어른인 나도 궁궁해지는데 아이들은 더 호기심이 생길 거 같은 제목이다엄마 아빠는 아침마다 당근과 케일을 갈은 초록 꿀렁이를 마신다. 별이에게도 먹을거냐고 묻지만 볼때마다 찡그려지는 꿀렁이 주스다.콩밥에 든 콩은 아빠랑 별이는 안 좋아해서 전부 엄마 차지다. 별이는 밥맛이 없어 시리얼만 먹는다.오늘은 엄마 아빠가 바빠서 할아버지 집에서 보내기로 한 별이.할아버지 텃밭에는 채소가 한가득이다별이는 채소를 싫어한다. 특히 케일이나 콩 같은 초록채소는 벌레밥 같아 더 싫다.할아버지는 별이에게 콩콩 요정 콩콩 밥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채소를 싫어하는 별이는 우리 아이들과 너무 닮아서 웃음이 나왔다. 아이들은 다 똑같구나!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채소에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할아버지의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는 누구라도 채소를 좋아하게 만든다.싫어하는 채소를 억지로 먹이려다 결국 화만 내다가 포기하고 말았던 경험이 떠오른다.할아버지는 아이 스스로 채소에 호기심을 갖도록 상상력을 키워준다.'햇살을 쬐고 비를 맞고 바람을 즐기는 모든 생명체가 날고, 뛰고, 소리 내는 것이 당연한 걸 알게 되면 싫었던 채소도 좋아하게 되었다는 작가님.모든 살아있는 것이 이 땅의 주인이고 쓸모없어 보이는 것도 조화로운 세상을 이루는 한조각이라는 것을 배우고 있다는 작가님 '(작가의 말)별이와 할아버지의 따뜻하고 신기하고 맛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동화 《콩콩 밥 쿨쿨 카레 별 튀김》채소에 이렇게 재미있고 맛있는 이야기가 담겨있다니 책을 읽으면서 나도 콩콩 밥, 쿨쿨 카레, 별 튀김이 먹고 싶어졌다.@mindbridge_publisher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