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9 - 오디세우스의 귀환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9
고정욱 지음 / 애플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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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삼국지>에 이은 걸작!
어린이 청소년 도서 부문의 최강 필자
고정욱작가님의 신간!!!!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로마신화》는 다년간에 걸친 저자의 방대한 연구와 깊이있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신화 속 인물과 사건에 대한 설명, 신화의 기원, 전승 과정을 주석을 곁들여 소개한다. 수많은 판본 비교과정에서 발견한 다양한 관점의 해석을 추가하여 책읽기의 즐거움에 더해 지적 고양감까지 전해준다

드디어 아홉번째 이야기 <오디세우스의 귀환>을 만났다.

열두척의 배를 이끌고 고향으로 향하는 오디세우스. 오디세우스는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그 귀환길에 어떤 모험이 펼쳐질지 그 속으로 들어가보자!

*전쟁을 끝내고 영웅들은 이제 집으로 향한다. 수많은 함대와 작별을 하고 열두척의 배를 이끌고 멀고도 험한 귀환길에 나선 것이다.
고국으로의 항해는 새로운 형식의 전쟁과 다름없다
배를 만드는 기술, 항해술이 뛰어나지 않았기에 노를 젓는 것은 극히 일부이고 바람의 힘에 의존해야 했다.
바람이 이끄는대로 나아가다 육지를 만나면 그때 물과 음식을 조달해야 한다.
정박한 육지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
오디세우스와 영웅들이 처음 정박한 육지는 이스마로스 부근이다. 트로이아의 편에 섰던 탓에 오디세우스의 부하들은 이스마로스 성을 공격하고 탐욕에 눈이 멀어 금은보화를 훔치고 사람들을 죽이고 가축들을 끌고간다.
하지만 아폴론 신을 섬기는 마론의 집은 건드리지 않는데 마론은 감사의 표시로 포도주를 선물로 준다

또 다음 정박한 육지에서는 외눈박이 거인을 만나고,
바람의 신은 오디세우스를 위해 서풍만 빼고 항해에 방해되는 바람을 가죽부대에 꽁꽁 묶어 선물로 주는데•••

*상상도 할 수 없는 위기와 유혹을 만나지만 극복하고 고향으로 전진하는 영웅들의 이야기에 빠져든다.
우리의 삶이 순풍에 돛을 단듯 잘 흘러가면 얼마나 좋을까? 인생이란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
긴 전쟁을 끝내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고향을 향하는 영웅들의 앞에는 늘 위험과 고난이 기다리고 있다
그 위기 앞에 포기하지 않고 지혜와 용기를 가지고 맞서 싸우는 모습에서 우리도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거나 굴하지 않고 일어날 힘을 얻는다.
우리가 《그리스로마신화》 를 읽는 이유가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을 때 신도, 영웅도 위기를 겪고 이겨내는 모습을 보며 용기를 내고, 다시 희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10편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두근두근! 궁금하고 기대된다.

@visionbnp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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