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봄의왕국 #표지율그림책 #표지율 #달그림 #우리작가그림책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봄 #그림책 #100세그림책'어둠에서 벗어나기 위해 용기내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그림책' 《봄의 왕국》불편해도 마주해야 할 이곳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너무 예쁜 그림책 표지에 봄에 보면 좋을 것 같다 생각하며 책장을 펼쳤다그 화사하고 아름다움 속에 담긴 슬프지만 용기있는 소녀의 이야기가 담담하게 다가온다.아이의 이름도 봄. 봄이 머무는 호텔도 봄이다.왜 봄은 봄의 왕국으로 가야했을까?춥고 어두운 터널 끝에 자리하고 있는 봄의 왕국에서 찾는 희망이야기.봄의 왕국 속으로 들어가 보자.함박눈이 쏟아지던 어느 겨울날, 봄이와 엄마는 무서운 괴물을 피해 도망쳐 몸을 숨긴 곳이 봄의 왕국이다.그곳에는뱅글 안경 언니,큰 가방 삼촌.코빨개 아저씨.그리고 이곳을 관리하는 손뜨개할머니.엄마 아빠가 하늘나라에 있어서 손뜨개 할머니랑 살고 있는 겨울이가 살고 있다.이곳에 처음 왔을 때 빨간 복도가 무서워 엉엉 울었는데 이곳을 성이라 생각하고 이 성의 공주가 되어 진짜 공주가 되는 연습을 해보라는 엄마의 말 덕분에 봄이는 이곳이 좋아진다.♧우리 사회에 보이지 않는 곳에는 각자의 어려움에서 벗어나고자 애쓰는 이들이 있다. 그 어둠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몸과 마음에 가득한 아픔과 두려움은 도망칠 힘마저 앗아가지만 그럼에도 희망을 찾아 용기를 낸다.알고 있지만 마주 바라볼 용기가 없던 사회문제를 그림책 속에 녹여 외면했던 우리에게 이제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한다.괴물의 폭력을 피해 도망친 봄이가 도착한 곳에는 또다른 아픔을 안고 있는 이들이 있다. 어둡고 힘든 문제를 해결하고 새롭게 출발 하기 위해 잠시 쉬어가는 곳 《봄의 왕국》이 들려주는 이야기.일자리가 없는 사람, 집이 없는 사람, 가족이 없는 사람 등 각자마다 자신의 결핍과 고통으로 인해 어둠에 빠져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내려는 사람들을 응원하게 한다.그들이 내민 손을 용기내어 맞잡으며 함께 갈때 그 힘은 배가 된다. 봄이와 겨울이가 손을 잡고 희망을 찾아가는 모습이 우리 삶에 필요한 용기임을 알려준다.혼자가 아니라고 옆에 응원하는 이가 있고 돕는 손길이 있다는 것이 희망을 준다. 그 손길이 많아지기 위해 불편한 진실도 마주하는 용기가 필요하다.삶이 힘들어 긴 겨울이 끝나지 않고 봄은 언제 올지 몰라 포기하고 싶을 때 갑자기 봄이 찾아올 수 있다. 그 봄을 맞이하기 위해 우리는 용기를 낸다. 나의 어둠을 마주보고 벗어나기 위해 행동해야 한다.우리는 틀림없이 행복해질거니까.왜 아이의 이름은 봄이고, 봄이와 엄마가 찾은 이곳이 봄일까?우리는 봄, 행복이라는 그 작은 희망을 찾지 못해 더 어둠과 가까워지는 것 같다. 봄이와 겨울이 함께 하듯 서로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갈때 희망이 생긴다. '당신은 틀림없이 행복해질거에요' 보라색 은방울꽃의 꽃말처럼 우리는 모두 행복해질 거다. 모두가 틀림없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힘든 이들을 응원하고 상처받는 아이들이 더이상 생기지 않는 사회가 되도록 더 주변에 관심을 가지고 손을 내밀어 함께하는 용기를 가져야겠다@dalgrimm_pub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