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와이즈만북스 #와이즈만호기심그림책6#여왕의그림자 #동물들의눈에는세상이어떻게보일까 #시벨레영 #지식정보그림책 #추천도서 동물들의 눈에 숨은 과학을 바탕으로 한 초현실주의 추리 그림책!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예술가 시벨레 영의 작품으로 섬세한 감각으로 동물 시각에 대한 과학적 정보와 위트있는 이야기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세계를 담아 보여주는 그림책 《여왕의 그림자 - 동물들의 눈에는 세상이 어떻게 보일까?》를 만났다.-책 속으로-늘 그렇듯 여왕의 왕궁에서 호화로운 연회가 열린다.갑자기 번쩍 번갯불이 일고 연회장 안이 환해지더니 우르릉 쾅쾅 천둥이 쳤다 그러고 나서 온통 깜깜해졌다가 불이 켜지자 여왕이 소리를 지른다. "누가 내 그림자를 훔쳐 갔어."왕실 수사관 갯가재의 범인을 찾기 위한 추리가 시작된다.누가 여왕의 그림자를 훔쳐갔을까?*동물들의 눈에 숨은 과학을 바탕으로 왕실 수사관 갯가재가 용의자들을 수사해가며 동물들의 눈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 흥미롭다.환상적인 그림에 빠져들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는 이야기는 멋진 과학과 상상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카멜레온, 상어, 랜스헤드, 염소 등 다양한 동물들이 나오고, 그 특징과 매력을 알려주는 유익한 책이다.왕실 수사관 갯가재는 수사관다운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른 풀 더미에서 바늘도 찾을 수 있을 만큼 시력이 좋고, 두 눈 모두 사물을 세가지 각도로 볼 수 잀어 한층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눈에는 열여섯개의 광수용체가 있는데 그 중 열두개는 사람이 보지 못하는 색깔을 볼 수 있다고 한다. 편광을 보는 뛰어난 능력 덕분에 감쪽같이 위장한 먹잇감도 쉽게 찾아낸다카멜레온의 눈은 동시에 서로 다른 방향을 볼 수 있지만 양쪽 눈을 따로따로 움직일때는 깊이 지각이 잘 안된다상어는 색깔을 잘 볼 수 없지만 밝음과 어두움은 또렷이 구별한다동물들의 눈에 숨은 과학을 알아보며 여왕의 그림자를 훔쳐간 범인을 찾아가는 과정이 흥미로워 책 속에 빠져든다.우리는 세상을 어떻게 볼까?내가 보는 것과 다른 이들이 보는 세상이 다를 수 있다. 그 다름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도 우리에게 필요하다.이 그림책은 과학 연구를 바탕으로 한 시각 정보가 담겨있지만 여러 동물들이 실제로 어떻게 세상을 보는지는 추측만 할뿐이다.다양한 동물들이 세상을 어떻게 보는지 상상하며 내가 보는 세상을 다른 시선으로 보면 어떻게 보이는지 생각하며 이해의 폭도 넓혀볼 수 있다책에 나오는 동물들에 대한 소개와 용어설명으로 그림책을 보는 친구들의 이해를 도와준다@weizmann_books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