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아무나의자 #고야마요시코_글 #가키모토고조_그림 #김숙_옮김 #북뱅크 #나비효과 #나눔 #배려 #추천도서 #일본전국학교도서관협회선정도서 #일본전국유치원교사가뽑은2010년그림책대상수상작'콩 한쪽도 나눠먹는다'힘들 때 콩알처럼 작은 것도 나누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다는 뜻이 담겨있는 말이다. 부족한 가운데에서도 가진 것을 나누는 마음이 정이고 함께 살아가는데 필요한 가치다. 하지만 사회가 발전하고 풍족해지면서 이웃과 타인을 배려하고 나누는 것에 인색해지고 있는 것 같다.가진 것이 많을수록 더 움켜쥐고 나누지 못하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그림책을 만났다1981년 출간되어 40년 넘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아무나 의자》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토끼가 의자를 만든다그리고 아무나 앉아서 편히 쉬라고 '아무나' 팻말도 붙여 놓는다.지나 가던 당나귀는 친절한 의자라며 의자에 앉는 대신 도토리 바구니를 올려놓고 나무그늘에서 낮잠에 빠져든다.그때 곰이 다가와 '아무나' 팻말을 보고 의자를 보는데, 의자 위에 도토리 한바구니가 놓여있다. 아무나 먹으라는 뜻이라고 생각한 곰은 맛있게 먹는다.빈 바구니를 본 곰은 다음 사람을 생각해서 꿀이 든 병을 넣어두는데~~*토끼의 작은 배려의 마음이 만들어낸 기적같은 이야기.작은 바람이 큰 바람을 일으킨다는 나비효과처럼 토끼의 작은 친절이 숲속 친구들을 행복하게 만든다.귀엽고 사랑스러운 그림과 따뜻한 이야기에 내 마음도 따뜻해진다.우리 일상에서 우연히 베푼 나의 친절이 돌고 돌아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일들이 일어난다는 사실.우리의 삶 속에 이런 배려가 얼마나 가득한 지 알수있다.나의 친절이 돌고 돌아 내게 다시 돌아온다.친구들을 위한 토끼의 작은 배려가 다른 친구들에게 가져다주는 행복은 그 무엇으로도 바꿀수 없다.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누면서 행복이 커지는 이야기는 우리의 작은 선행의 보답인 것 같다.당나귀의 오해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는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그 다음 어떤 일이 벌어질까 기대하게 하며 그 안에서 나눔과 배려 사랑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bookbank_books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