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함께있다 #파카인#페리버튼 #함께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유기견 #희망 #우정 #사랑 《함께 있다》 그림책을 만났다제목에서 마음이 뭉클해져 궁금했다.그림책이란 짧은 문장 하나로도 감동을 주지만그림으로 더 깊고 많은 이야기를 전해주는 마법의 책이다.너무 당연하고 누구나 다 아는 뻔한 그림책에 대한 정의이다.그런데 《함께 있다》를 만나고그림책이 가진 가장 기본적인 정의가 정답임을 새삼스럽게 느낀다《함께 있다》 제목만 보고 머릿속에 수많은 '함께'와 '있다'가 요동을 친다나는 늘 누군가와 함께 있다. 안으로는 가족, 남편, 아이들밖에서는 지인부터 일로 만나는 사람들, 오고가며 인사하는 이웃들과 스쳐지나가지만 그 안에는 함께 살아가는 마음이 담겨있다. 그렇게 나는 혼자일 수 없다.그런데 표지만 보고 마음이 울컥했다. 왜 울컥하지? 그냥 마음에 눈물이 찬다.아저씨가 강아지를 안고 있다. 아저씨와 강아지의 표정이 너무 행복하다.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가며 미소가 지어진다. 둘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까?표지만 보고도 많은 생각에 빠지고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더욱 궁금해지고 말았다."홀로 남겨진 이들에게"그날도 그랬어.적막한 어둠 속까만 내일을 기다렸지.그러다 우연히 발견한 너우린 아무 소리없이 서로의 희미한 불씨를 바라보았어다행히 작은 한모금을 나누었지*적막함이 가득한 날 서로에게 따뜻함을 전하게 되는 아저씨와 강아지의 첫만남.가장 외롭고 힘들 때 힘이 되어주는 건?서로를 바라보는 눈빛, 서로를 알아봐 주는 마음, 서로에게 나누는 배려, 그리고 따뜻한 포옹이다.한 노숙자가 떠돌던 강아지를 만나면서따뜻함을 느끼고 서로를 보살피며 함께 하는 기쁨을 누리는 이야기에 눈물이 난다.살다보면 혼자라서 외롭고 지치고 살고싶지 않은 마음도 생긴다. 또 힘든일이 생기면 더 아프고 외롭다.같은 처지라면 더 간절하게 다가올지도 모른다.그런 우리에게 위로를 전해주는 이야기에 뭉클해진다.가장 힘들때 만나 서로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어 주며 진짜 가족이 되어 가는 아저씨와 강아지."나에게 와줘서 고마워"지금 나와 함께 있는 건 누구지?주변을 둘러본다.내 옆에 함께 있는 이들은 소중한 가족이다서로의 눈빛만 봐도 행복한데 잠시 잊고 있었다. 행복과 사랑 대신 서로를 못잡아 먹어 안달이라도 난듯 불만만 쏟아냈다.나의 주변을 찬찬히 둘러보니 감사가 넘친다. 힘들 때 옆에서 손을 잡아주며 함께 했던 친구들도 생각난다그림책 속에 담긴 그 따뜻하고 소중한 마음이 그대로 내게 들어온다.외롭다고, 나 혼자라고 징징대던 내 옆에서늘 따뜻한 사랑을 보내준 가족과 친구 덕분이다함께 있다는 것은 따뜻하고 포근함을 주는 것이다그 마음을 떠올리게 해주는 그림책 《함께 있다》오늘, 지금 나의 옆에 함께 있는 소중한 이는 누구인지돌아보게 한다."내게 와줘서, 나와 함께 있어줘서 고마워!"@peributton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