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곤충탐정과벌꿀도둑 #홍서록 #쏘우주 #이지북 #샤미의책놀이터12 #초등3_4학년 #신간동화 #추천동화 #생태판타지동화 #미스터리 #추리 #탐정 #곤충 #생태 #자연 #생명 #존중 #자연탐구 #자음과모음제목부터 흥미로운 《곤충탐정과 벌꿀도둑》탐정, 미스터리, 추리물을 좋아하는 우리가족의 흥미를 끄는 책이다. 책표지에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궁금하게한다. 소녀의 어깨에 있는 곤충, 꿀벌에게 쫓기는 아저씨들~ 무슨 일이 벌어진거지?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서은이는 학원에 가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기로 한다평범한 소녀 서은이가 말하는 공주개미를 만나고 곤충탐정이 된다. 첫번째 미션인 벌꿀을 훔쳐가는 범인을 잡으라는 임무를 전하러 온 곤충들의 전령 진딧물 지니와 한팀이 되어 사건을 해결해야 한다. 지니를 통해 서은이는 진딧물과 무당벌레는 천적이고 진딧물은 인간에게는 해충, 무당벌레는 익충이라는 사실을 알게된다. 곤충탐정이 된 서은이가 곤충들에 대해 알아가면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뭐가뭔지 정신없이 곤충탐정이 되어 사건 현장에 가게 되는 서은이. 곤충탐정 서은이는 꿀벌 도둑을 잡을 수 있을까?* 만약에 내게 곤충탐정이 되라고 한다면? 아마 삼십육계 줄행랑을 쳤을거다. 사실 우리 아이들도 곤충을 무서워하지만 나도 그렇다. 아이들 앞에서는 아닌척하지만 곤충을 무서워하고 잘 알지도 못한다곤충탐정 서은이는 갑자기 곤충탐정이라는 책임이 주어지자 처음에는 당황하지만 스스로의 역할을 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요즘 아이들은 스스로 무엇인가를 하는 일에 익숙하지 않고 부모가 모든것을 해준다 그래서 벌꿀도둑을 잡기위해 애쓰는 서은이가 대견하고 멋져보였다. 실수하고 오해를 받아도 포기하지않고 꿀벌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모습은 본받고 싶다.우리는 나와 다른 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일에 서툴다하물며 말도 통하지 않는 곤충이라면 더 이해하기 힘들다 서은이는 열린마음으로 곤충들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작은 생명을 존중한다. 그것이 곤충탐정으로 선택받은 이유가 아닐까?자연의 바람, 곤충들의 날개짓, 냄새 그 모든 것들에 관심을 갖고 귀를 기울이는 것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중요한 자세인것 같다.곤충탐정은 사건을 혼자 해결하는 것이 아니다. 곤충들과 힘을 모은다. 서로 다르고 약해보여도 한마음이 되니 그 무엇보다 강한 힘을 발휘한다.인간들이 곤충세계를 인간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인간도 각자의 역할이 있듯이 곤충도 모두 각자의 역할이 있다. 인간의 이기심이 놓치는 부분인것 같다.꿀벌도둑은 꿀벌을 훔치면서 벌집까지 망가뜨린다. 그 모습은 인간의 욕심과 어리석음을 보여주는 것 같아 마음이 씁쓸해진다. 반대로 곤충들은 서로 먹고 먹히는 관계에서도 그것을 인정하며 함께 살아가는 것의 소중함을 알려준다우리 인간들이 지구의 생명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지키며 살아가야하는지를 알려주며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펼채내 책속으로 끌어들인다. 《곤충탐정과 벌꿀도둑》 꼭 읽어야할 동화책이다.다음에는 서은이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ezbook20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