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청소년소설과함께하는 #슬기로운환경수업 #정은해 #전지혜 #신윤정 #초록비책공방 #교과연계 #토론논술 #활동지 #환경생태 #추천도서목록수록 #추천도서 #신간도서 #청소년책추천그림책으로 아이들을 만나면서 환경 수업에도 관심이 생겼다. 무엇보다 버려지는 쓰레기를 어떻게 하면 줄이고 재활용할 수 있는지 궁금했다. 우연히 업사이클링 공예 수업을 들으면서 또다른 문제점을 알게 되었다. 우리 아이도 좋아하는 양말목 공예가 있다. 처음에는 버려지는 양말목을 이용했던 것이 어느 순간부터 양말목을 얻기 위해 양말을 만들고 나머지는 모두 버려진다는 것이다. 그 강사는 가능한 양말목 공예는 안한다고 했다. 우리는 환경을 위한다는 미명하에 어쩌면 환경을 더 아프게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청소년 소설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환경수업》에 흥미가 생긴 이유는 청소년 소설을 읽고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책을 읽고 수록된 관련 논제로 토론을 할 수 있고 생각을 확장시킬 수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14권의 문학작품이 수록되어 있는데 부끄럽게도 한 권도 읽은 책이 없었다. 책을 읽으면서 수록된 책은 꼭 다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1부 그들만을 위한 지구는 없다- 지구는 인간만이 사는 곳이 아니다. 인간이 지구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생각하게 한다2부 지구를 지키는 사람들- 환경을 바라보는 시각을 인간 중심에서 지구와 모든 생명체를 포괄하는 관점으로 넓혀 이야기한다3부 지속 가능한 사회로 가는 길-모든 자연과 생명체는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 환경문제는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우리를 지키는 수호신-<사마아>나무를 사냥하는 사냥꾼이라는 설정이 충격이었다.인간들은 나무를 사냥하고 나무는 숨어지내고. 결국 모든 생명의 근원은 나무이고 나무를 지켜야 지구도 산다p.24 자연은 정복하는 것이라는 사냥꾼의 생각과 공존하는 것이라는 랑시엔의 대조적인 모습을 보면서 자연을 대하는 인간의 태도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자연과의 공존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다.인간의 이기심이 지구와 다른 생명들을 병들게 하고, 그 결과는 고스란히 우리 인간에게 돌아온다.기후위기와 관련된 도서는 정말 많이 출간되고 있다. 문제를 제기하고 위기의식을 높이는 책들은 많다. 그 문제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나 고민해본 적이 있었나 돌아보니 두려움만 생겼다.《청소년 소설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환경수업》은 14편의 문학작품 속에서 환경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다양한 시선을 전한다. 환경문제는 이제 나의 문제, 우리의 문제로 느껴지며 더 관심이 커진다. 독서하고 토론하며 문제를 생각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생존, 환경보존이 나와 밀접한 관계에 있음을 더욱 느끼게 된다.교과 연계 토론•논술 활동지가 수록되어 있어 질문에 답을 찾으며 고민하고 기후변화 교육의 목적이 '지구 생태시민' 양성이라는 것을 생각한다. 건강한 지구를 되찾기 위해 우리는 '지금, 함께' 실천해야 한다.환경을 생각하는 우리는 지구 생태 시민이다지구가 망가지고 있다는 위기에 두려움보다는 지구를 위해 애쓰는 희망의 불씨가 있다는 긍정의 메시지와 우리가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생태시민이 되기를 바라본다.14권의 문학작품이 담긴《청소년 소설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환경수업》을 직접 읽어보길 추천한다.@greenrain_1318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