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서포터즈7기#가장완전하게다시만든앨리스#앨리스탄생150주년특별판 #이상한나라의앨리스 #거울나라의앨리스 #무삭제완역본 #루이스캐럴_글 #존테니얼_그림 #정회성_옮김 #사파리 #고전 #추천도서 #판타지문학 와!탄성부터 나오게 한 《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앨리스》 앨리스탄생 150주년 특별판을 만났다.꼭 소장하고 싶은 책이었는데 이번에 서포터즈 미션도서로 받게 되어 너무 기뻤다.앨리스가 탄생한지 150년이 흘렀음에도 사랑받는 이유는 재미와 즐거움, 상상의 세계에 대한 황홀함도 전해주기 때문이 아닐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읽었다고 생각했다. 워낙 유명하고 인기있는 동화이니까 말이다. 그런데 착각이었다. 자주 듣고, 보다보니 안 읽어도 읽었다고 착각하게 하는 고전 작품 중의 하나일 것이다. 앨리스 탄생 150주년 특별판을 받으면서 그 묵직한 책 속에 150년이라는 세월과 사람들의 사랑이 한가득 담겨있는것 같아 감동이었다. 진짜 앨리스를 만나기 위해 책장을 열고 처음으로 진지하고 즐겁게 앨리스 이야기 속에 빠져들었다.영원한 판타지 문학의 걸작<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 에서 삭제되었던 에피소드 '가발을 쓴 말벌'이 수록, '루이스 캐럴의 시와 서문' 수록!그림과 사진으로 보는 <앨리스>시리즈 탄생에 얽힌 이야기의 모든 것이 담겨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킨다.우아한 올컬러로 재탄생시킨 오리지널 일러스트로 앨리스의 상상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가장 완전하게 다시 만든 앨리스>는 책표지부터 매력적이다. 앞표지에는 토끼굴처럼 구멍이 뻥 뚤려있다.토끼굴로 들어가는 토끼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앨리스를 보며 책을 펼치는 순간 나도 앨리스와 함께 토끼굴로 떨어졌다. 앨리스를 따라가며 신기하고 재미있는 상상을 하다보면 어느 순간 상상의 여행이 끝난다.너무 빨리끝나버린 판타지세상을 돌아보니 아쉬움 한가득이다. 그 마음을 작가는 알았는지 후속편 <거울 나라의 앨리스> 를 썼다.앨리스가 만나는 다양한 인물들을 보며 어떤 때는 내 모습이었다가 우리 아이들이었다가 내가 아는 사람들과 닮은 모습이 떠오르게 해서 더 재미있게 읽었다.앨리스의 상상의 세계의 모험은 시간이 가는줄도, 책이 무거운줄도 모르고 빠져들게 한다.초판 출간이후 작가 생전에 추가하거나 수정했던 내용을 모두 포함한 무삭제 완역본이기에 더 깊은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다. 존 테니얼의 오리지널 삽화에 컬러를 입혀 원본 위치와 최대한 가깝에 앉혀놓았다. 중간중간 그림보는 재미도 있다.페이지 가장자리에 광택이 나는 붉은색을 입혀 책장을 더욱 탐나도록 멋지게 보이게 한다.아이도 책을 보자마자 붉은색 가장자리가 너무 멋지다며 쓰다듬어도 보고, 펄럭거려도 보며 책을 펼쳤다.책 표지만 보고도 온갖 상상의 세계가 펼쳐지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앨리스의 환상여행에 무더위를 날리며 재미와 즐거움이 넘쳐난다.첫장부터 읽는 재미에 빠지게 하고, 순삭으로 마지막장이 펼쳐진다. 이런 신선하고 기발한 상상을 150년전에 한거라고? 새삼 놀라게 된다.어렵고 재미없다는 고전의 이미지가 아닌 기발하고 신선한 상상으로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고전이 바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다이 가을 앨리스와 함께 상상의 세계로 판타지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safaribook_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