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채소이발소 #야마다마치_글 #가와무라후유미_그림 #미운오리새끼 #가람어린이출판사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채소책 제목부터 재미있다.채소 이발소라니? 채소들도 이발소에 가서 예쁘게 꽃단장을 하는 걸까? 표지의 이발소 주인이 채소를 사랑스럽게 바라본다.야마다 마치 작가는 어릴때 할머니 할아버지를 도와 밭일을 했다고 한다. 수확한 깨와 콩에서 벌레먹은 걸 골라내기도 하고 무나 당근에 묻은 흙도 수세미로 털어내거나 옥수수 껍질을 벗기거나, 낫으로 벼를 짜르는 일까지 했다고 한다. 그 모습이 채소 이발소를 닮았다.바로 이런 작가의 어릴적 경험에 상상력을 더해 채소가게까지 오는 채소들의 여정을 그린 그림책이 바로 《채소 이발소》다.우리는 뭔가 중요한 일이나, 중요한 사람을 만날때 미용실이나 이발소에 가서 멋지게 꾸민다.채소들도 어디 좋은 곳에 가는 걸까?오늘도 채소 이발소에 들려 멋지게 꾸민다-책 속으로- 채소 이발소가 문을 열고 손님이 찾아온다'썩둑썩둑 싹둑싹둑.뽀글뽀글 꼬불꼬불.'브로콜리씨의 머리가 멋지게 변신.'썩둑썩둑 싹둑싹둑.위~잉. 칙'무씨, 당근씨, 순무씨도 멋지게 머리를 다듬고 돌아간다.이번에 어떤 손님이 올까?*채소 이발소에 어떤 채소가 찾아올지 상상하며 읽는 재미가 있다.'썩둑썩둑 싹둑싹둑'머리 자르는 소리에 나도 모르게 신이난다.채소 이발소에 와서 멋지게 변신한 채소들은 모두 어디로 갈까? 궁금하게 하고 상상하게 하는 재미난 그림책.오늘 마트에서 만나는 채소들도 모두 채소 이발소에 들렸다 왔나보다. 모두 멋지고 더 신선해보인다.어린이들이 채소에 호기심을 갖게 만들어주는 그림책이다.@garamchildbook에서 좋은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