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움이란 무엇일까요? 철학하는 어린이 (상수리 What 시리즈) 12
오스카 브르니피에 지음, 프레드 베나글리아 그림, 김수영 옮김 / 상수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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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읽는 철학시리즈 !!
철학하는 어린이 12번째 "무서움이란 무엇일까요?"
바로 '무서움'에 대한 이야기다.

어린이 스스로 묻고 생각하도록 이끄는
오스카 브르니피에 박사의
'소크라테스'식 대화법! 으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면서 다시 질문하는 책이다.
나처럼 그냥 '무서움'은 그런 감정이야! 라고 주입하는 어른이나 아직 감정이 뭐지? 잘 모르는 어린이들에게 감정이 무엇인지,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하는지 질문하고 생각하고 답을 찾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무서움'에 대해 진지하고 솔직하게 만나보자!

*차례*
1 왜 무서워할까요?
2 무서워하는 것을 좋아하나요?
3 자신이 느끼는 무서운 감정을 들여다봐야 할까요?
4 무서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5 위험이 없는 세상에서 살 수 있을까요?
6 용기를 내는 법을 배워야 할까요?

무서움은 무엇일까? 우리는 왜 무서워할까? 나한테 무서운 대상이 다른 사람에게는 전혀 무섭지 않은건 왜지? 무서워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지금껏 지나쳐왔던 아이들도 자신이 왜 무서워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생각해본다.

무섭다는 감정을 좋아할 수 있을까?
무서워하면서 롤러코스터같은 놀이기구를 타거나 흉가체험등 일부러 무서움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우리 아이들은 나비를 무서워한다.
그 나비가 뭐라고 무서워하지?
나는 별거 아닌걸 무서워한다며 아이들 감정을 무시하고 단정했다. 그렇게되면 아이들은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이해할 수 없게 되고 받아들이지 못한다.
왜 무서워하는지 아는 것부터 내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아이들이 왜 나비가 무서운지 하나하나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전에는 나비가 너희를 더 무서워한다면 아이들의 '무섭다'는 감정을 무시했다.
하지만 사람마다 무서운게 다를 수도 있구나. 인정하게 된다.
생각해보니 조심성이 많은 사람들을 보면 무서워하거나 두려움이 많은 사람인 경우가 있다.
부정적 감정도 잘 이해하고 좋게 사용하면 긍정적 반응도 끌어낼 수있다.

'무서움, 두려움' 이란 감정을 부정적이라며 감추려고만 했는데, 무서움은 부끄러운 감정이 아니다. 드러내고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야한다. 우리가 무서움을 알아야하는 이유이다. 내가 무서워하는 것을 받아들이고 인정하지 못하면 그 답도 구할수 없다

무서움 이란 감정이 왜 필요할까? 무서움 앞에 굴복하지 않고 용기를 낼 방법을 찾아야하기 때문이다.
용기란 무엇일까?
누군가를 살리기 위해 나를 희생하는 것도 용기지만, 내가 두려워하는 것과 마주하는 법도 용기있는 행동이다.
용기란 세상을 견디기 위해서가 아니라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다.

가끔 뉴스에서 사고가 발생했을때 누군가 나타나서 도움을 주는 행동을 했다는 소식을 전하면 감동을 받고 나도모르게 박수를 치게된다. 바로 두렵고 무서운 상황에서 용기를 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 부정적인 감정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극복하며 더 좋은 방법으로 발산하는 것으로 우리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다.

<철학하는 어린이> 시리즈는 자기 자신과 인생, 그리고 주변 세상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여 답을 구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철학입문서다.
철학 어려워말고 <철학하는 어린이> 시리즈로 생각하는 것의 즐거움을 만나보자!

@book_maxedu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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