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서포터즈#호랭면 #김지안그림책 #미디어창비 #여름 #냉면 #호랭면여름리커버 #여름그림책 #냉면그림책 #호랑이 #유아그림책 #추천그림책호랭면은 옛이야기를 재미있고 위트있게 그려낸 김지안 작가의 그림책이다.여름에 꼭 봐야할 그림책인 만큼 책을 읽고 나면 호랭면 한그릇 먹은듯 시원해진다작년에 출간되고 이번에 리커버판으로 출간되어 다시 만나게 되었다. 표지부터 시원한 푸른 계열에 냉면 먹는 호랑이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든다. 호랑이와 함께 냉면 한그릇 먹고 싶게 하는 그림이다먼저 신나게 책을 읽은 아이가 "엄마, 냉면 먹으러 가자. 호랭면 읽으니까 시원한 냉면이 땡겨."무더운 여름 시원한 호랭면 한그릇 하면 어떠실지~~대단히 더운 여름날!암탉이 삶은 달걀을 낳았다거나 냇가의 가재가 익었다던가 하는 소문이 돌 정도로 더운날.김낭자, 이도령, 박도령이 책 속에서 세상에서 가장 신비롭고 시원한 얼음이 언다는 전설의 구범폭포 이야기를 발견하고 모험을 떠난다.날은 덥고, 길은 멀고 얼음 부스러기조차 안보이는 길을 가던 세 친구는 아홉해 인생에 처음 보는 절경에 감탄을 하게 되고 그곳 절벽에서 위험에 빠진 아기 호랑이를 구하게 되는데••••*여름이면 떠오르는 음식 냉면.그런데 우리는 언제나 함흥냉면이냐 평양냉면이냐 둘중 하나를 골랐다면 이제부터는 '호랭면'이 추가되지 않을까?"무슨 냉면 먹을래?" "나는 호랭면♡"음식에 얽힌 전설을 알게되면 그 음식도 새로워 보인다. 냉면은 좋아하는 음식중에 하나인데 호랭면을 읽고 나면 예사로 보이지 않는다.폭염이 계속되는 이 무더위에 항상 얼음이 언다는 구범폭포를 찾아가 나도 호랑이와 마주앉아 호랭면 한그릇 후루룩 먹고 싶어진다.세친구가 서로 힘을 합쳐 모험을 떠나고 위험에 빠진 아기 호랑이도 구하고 녹지 않는 신비한 얼음을 구해와 무더위에 지친 마을 사람들을 대접하는 이야기는 우리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남보다 내가 먼저인 세상에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은 이 폭염도 시원하게 녹일 것이다무더운 여름이면 언제나 찾아올 호랭면~참 재미나게 읽었다 .@mediachangbi_picturebook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