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지금우리숲속은 #황현희_글 #이수미_그림 #섬집아이 #신간그림책 #자연그림책 #추천그림책 #더불어사는세상 #환경그림책 #자연의소중함<우리의 자유가 다른 존재에게 폭력이 되지 않았는지 생각해봐야 할 때 입니다>제목을 소리내어 읽어본다.지금 우리 숲속은 누가 주인일까? 지금 우리 숲속은 신음한다지금 우리 숲속은 신호를 보낸다지금 우리 숲속은 지켜야 한다.나는 등산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힘드니까.그런데 남편은 산에 가서 자연을 만끽하는 것을 좋아한다덕분에 함께 산에 오르면 자연의 위대함에 감사를 느끼게 된다.그리고 산에 오르다보면 이기적인 사람들을 많이 본다무언가를 잔뜩 가지고 산에 올라서는 모두 숲 구석구석에 쓰레기를 버리고 간다.그리고 '동물들의 식량이니 밤이나 도토리를 채취하지 말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때만 되면 모두가 자루 가득 가득 열매를 가져온다.《지금 우리 숲속은》 표지부터 인상적이다커다란 사슴의 등에 올라탄 소녀가 책을 보고 있다.자세히보니 선녀다.숲속에 동물들과 선녀님의 평화로운 시간,행복하고 자유로운 시간에 나도 함께 빠져든다.비온 뒤의 숲속만큼 신선하고 차분하게 하며 평안한 마음을 주는 것은 없는 것 같다.동물들의 행복하고 자유로운 표정 속에 나도 행복해진다.숲 속의 자연은 동물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다우리 인간은 그 자연을 함께 즐길수도 있지만 '함께' 라는 말을 모른다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자연을 헤친다.인간의 이기적인 마음과 행동을 보는 동물친구들의 표정을 보며 나도 마음이 아파온다.어서 빨리 비가 내리기를 소망하는 동물친구들의 눈망울.타인이나 자연, 생명에 대한 공감능력이 떨어지는 시대에 살고있다. 나의 행동이 상대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하지 못하는 이기적이고 욕심만 커진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나의 작은 욕심이 자연을 망치고 훼손시킨다. 우리의 마음과 행동을 돌아보게 한다.우리 지구가 아프다고 소리치는 것도 모두 인간의 이기심에서 비롯된 것이다.자연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다.사랑스럽고 신나고 행복했던 동물친구들의 숲속.《지금 우리 숲속은!!!》우리 삶의 태도를 돌아보게 한다.@sumjib_i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