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샘터 #물장구서포터즈1기 #속지마세요 #Don'tbefooled #속지마세요 #Puny'sStory #자이언제이 #샘터어린이 #나다움 #삶 #인생그림책 #선택 #특별함 #꿈 #용기 #따뜻함 #감정 #경험 #신간도서 #추천도서 #그림동화책 #그림동화추천 #샘터사 #희망 제목부터 궁금함과 호기심을 부르는 <속지 마세요!>표지그림도 시선을 사로잡는다푸른색 표지 배경 속, 하얀 배경에 파란 옷을 입고 눈을 감고 서 있는 소녀의 모습에 눈길이 한참을 머문다.《속지 마세요》의 작가는 자이언제이, 이 이야기는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라고 한다작가는 어떤 사람일까? 작가도 궁금하고 이야기도 궁금해진다.자이언제이작가는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들과 아트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시대와 브랜드의 헤리티지에 대한 연구와 사람을 향한 시선을 작품으로 담아내는 작업들과 유럽과 미국의 도시부터 빈민가에 이르기까지 삶과 인물을 담은 작품 및 예술로 사람들을 안아준다는 의미의 스트리트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 (Hug Projcet) 로 대중에게 알려진 한국의 아티스트라고 한다. 회화 작가, 패션 아티스트, 아트 디렉터이자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고, 다수의 NGO와의 협업 재능 기부를 통해 예술과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매개로서 활동하고 있다.무엇보다 자신의 첫번째 그림 동화책 <속지 마세요>는 어린 시절 자신에게 희망을 주던 'TV 동화 행복한 세상'의 출판사인 샘터 출판사에서 출간하고 싶다는 소망처럼 샘터에서 출간되었다.작가의 삶에 일어난 경험들이 담겨 있는 속지 마세요. 자신의 삶을 나누고 삶의 고난을 수용하여 나다움으로 살아가는 퓨니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퓨니는 작고 연약한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삶이란 주어진 예측 불허한 바람과 색을 나만의 특별함으로 만들며 살아가는 여행이야.'퓨니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화가가 되고 싶은 퓨니는 푸른색을 가지고 태어났다.아빠 엄마처럼.사람들은 퓨니의 푸른색을 깊고 어두운 바다처럼 여기고 불쌍하다고 말하곤 한다. 아빠가 없기 때문이다.엄마와 퓨니는 절벽으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많은 나뭇가지들을 엮어야 했다나뭇가지가 떨어지면 다른 나뭇가지를 엮고 바꾸며 간신히 살았다. 그런 삶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저 위에 사는 사람들의 평온해보이는 삶을 동경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빠를 대신해 우리를 응원하고 있음을 깨닫는다.자신의 푸른색의 소중함을 깨닫는다.♤누군가를 속이고 속는 일이 일상처럼 느껴지는 이 시대에 속지 말라는 제목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잘 속는 나는, '내게 하는 말인가?' 싶기도 하고, 무엇에 속지 말라는 것인지 책을 펼치기 전부터 호기심 가득이다.나보다는 남의 세상이, 남의 삶이 더 평온하고 완벽해보여 동경하게 된다.사람은 누구에게나 역경이나 고통 힘든 일이 찾아온다그 고통을 바람으로 표현하고 늘 바람에 흔들리지만 쓰러지지 않는 것은 나의 나다움을 인정하고 지키는 마음과 나도 모르게 나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깨달을 때다.나혼자인듯 외롭고 힘들지만 잘 살펴보며 그렇지 않음에 감사하게 되고 그 감사함이 꿈을 이루는데 큰 힘의 원천이 된다퓨니의 이야기에 빠져들었다.나 혼자가 아니다. 남들의 삶을 따라살 필요는 없다. 그건 내 삶이 아니니까.나답게 나의 모습을 사랑하며 살아보자.@isamtoh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