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색 말랑말랑 두뇌발달 그림책
율사 예멘 지음, 차루 오다바시 그림, 서남희 옮김 / 스푼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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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푼북 <말랑말랑 두뇌발달 그림책>시리즈 《알록달록 색》이 출간되었다.
4세 전후의 아이들은 인지 및 언어 능력이 발달함에 따라 상상력이 풍부해지고 글자에 대한 호기심도 늘어난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어휘력을 키워주는 그림책을 많이 접해야 하는 시기라고 한다.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좋은 그림책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그림책을 보게 되는데 4세 전후의 시기에 보면 딱 좋을 그림책이 <말랑말랑 두뇌발달 그림책>시리즈다.

이번에 만난 《알록달록 색》의 작가인 율사 예멘은 어린이집 선생님으로 어린이책을 쓰고 그린다. 쓴 책 <왜 안 돼?> <도전하고 해내기! 아이다의 학교 일기> 가 있다.
그림은 동화 속 인물들을 통해 따스한 주제를 강조하는 차루 오다바시 작가다.
표지 그림부터 아이들의 시선을 끄는 그림이 그림책에 대한 기대를 한껏 키운다.
알록달록한 주인공부터 검은 구름처럼 보이는 것에 알록달록하게 색을 입히고 있는 것 같다.

아이들의 편견 없는 색의 조합을 보여주는 것 같다.
아이들이 그림을 그릴 때 검정을 쓰며 왠지 어두워보인다는 생각에 밝은 색으로 유도했던 내 모습이 떠오른다. 색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어버리고 내 마음대로, 내 느낌대로 색을 만나는 시간이었다.

우리 아이들 어릴 때 색에서 느껴지는 느낌을 찾기보다는 색깔의 이름만 알려주던 꽉 막혔던 나의 알로달록 색은 《알록달록 색》 그림책을 보며 풍부한 색채로 시각적인 자극을 주고, 반복되는 문장 형식에 표현이 점점 확장되는 구성이 너무 재미있었다.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어려서 만났다면 알록달록 색을 좀 더 다양하게 느끼며 재미를 느꼈을 것 같다.
빨강, 노랑, 초록 등 알록달록 색을 그대로 느끼면서 감각의 발달과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책이라 내가 더 마음 따뜻하게 만나볼 수 있었다.

*유치원 친구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는 활동을 하는데, 우리 아이들이 고학년이 되면서 책을 선정하고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까? 늘 고민을 하고 있다.
《알록달록 색》을 읽으면서 그 친구들이 떠오르며 함께 읽고 색깔 놀이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그냥 행복해진다.
아이들의 알록다록한 색의 세상에 빠져보고 싶다.
*말랑말랑 두뇌발달 그림책 놀이활동북에 선긋기, 색칠하기, 소리그리기 다양한 활동이 들어있어 책을 읽고 알찬 독후활동까지 연계되니 4세 전후의 친구들이 꼭 만나보면 좋겠다

@spoon_book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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