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첼로 도서관 : 도서관 올림픽 마스터피스 시리즈 (사파리) 10
크리스 그라번스타인 지음, 정회성 옮김 / 사파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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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문장
미국의 거의 모든 아이들은 카일 킬리처럼 되고 싶어 했다.

레몬첼로 도서관 1편인 <도서관 탈출게임> 에서 카일과 친구들은 오하이오주 알렉산드리아빌에서 열린 레몬첼로 도서관 탈출게임 우승을 차지하고 레몬첼로의 게임 광고 모델이 된다.
인기를 끌게 된 카일과 친구들을 모두가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미국 전역의 책벌레들이 카일과 친구들을 좋아하지 않는다.
모두 카일과 친구들이 우승한 것에 대해 불만을 이야기하게 되고 레몬첼로씨는 전국의 12살 친구들을 뽑아 도서관 올림픽을 열게된다
카일과 친구들은 우승자라는 왕자를 지키기위해, 도전자들은 자신들이 우승할 실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레몬첼로 도서관으로 모이는데••••••

*1편 도서관 탈출에 이은 두번째 이야기 도서관 올림픽!!
도서관에서 올림픽이 열린다면! 그 발상이 너무 재미있고 신선했다. 도서관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벗어던지고 도서관에 숨어있는 신비롭고 모험 가득한 비밀을 즐기게 한다.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에서도 이렇게 신나는 프로그램이 생긴다면 얼마나 좋을까 꿈꿔본다.

도서관에 왜 가고 싶은지, 도서관에 내가 좋아하는 책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를 알게해준다.
무엇보다도 도서관을 진정으로 좋아하고 아낀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도 있었다.
처음에는 똑똑한 아이들에게 주눅이 들었던 카일도 도서관을 어떻게 즐기는것이 중요한지 깨닫고 레몬첼로도서관을 지키기 위해 모두와 힘을 모은다.
혼자서도 할 수 있지만 카일은 친구들과 함께했다.
도서관의 운영을 빼앗으려는 칠팅턴부인의 속셈도 드러나고 레몬첼로씨가 도서관 올림픽을 열게된 진짜 목적을 알게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며 반전의 인물들이 우리를 이야기속으로 끌어들인다.
레몬첼로씨의 큰그림에 도서관 올림픽은 그 과정이었고, 아이들이 책의 소중함을 깨닫고 우정을 키우고 함께 성장해가는 카일과 친구들의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책 속에 나온 이야기는 꼭 읽어보고 싶어 읽어야할 책 목록에 넣었다.

굉장히 좋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어떤 이유로 금서가 되기도 하는데 작가의 말처럼 '모든 책이 모든 사람에게 좋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도서 선택의 폭이 넓을수록 탐구력과 상상력을 키우는데 매우 이롭다. 자유롭게 읽고, 말하고, 생각하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가치이자 능력이다' (p.365 작가의 말)
우리에게 '금서'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요즘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는 예산이 줄어들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없다고 한다. 그 예산이 어디서 오는지 모르겠지만 어딘가에 칠팅턴부인처럼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 같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꿈을 키우는 우리 아이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도서관을 어떻게 즐길까?
조용히 억압된 모습으로 조심하기 보다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듯 도서관을 즐길 수 있길 바라본다

@safaribook_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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