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선생님은내친구 #송언_글 #김민우_그림 #책과콩나무 #책콩저학년 #입학 #친구 #선생님 #관계 #신간동화 #초등저학년 #추천동화 #서평단 3월 입학 시기에 읽으면 딱 좋을 동화가 나왔다.송언작가님의 동화 <선생님은 내친구!>, <선생님은 우리친구!> 세트로 나온 동화다. 1학년 생활의 이야기를 1학기와 2학기로 나눠 들려주기 때문에 꼭 함께 읽어야한다.제목부터 너무 좋다. 선생님이 내 친구이고, 선생님이 우리 친구라니~~ 선생님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야기일까? 너무 기대된다.송언작가님은 '멋지다 썩은 떡'이란 동화책에 홀연히 150살로 등장하고 어느덧 20년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언제 170살이 되었는지 아무도 모른다. 다만 200살까지 동심을 위한 이야기 사냥꾼으로 살아가는 게 꿈이다우리 아이들은 <김배불뚝이의 모험>으로 송언 작가님을 알게 되었다.<로켓아이>, <나의 붉은 날개>의 김민우작가님의 그림으로 아이들의 엉뚱발랄함을 표현해 더욱 사랑스럽고 그 매력에 빠지고 만다.<선생님은 내 친구>는 일학년에 입학한 지율이와 흰머리 선생님이 친해지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책 속으로-초등학교 입학식!!지율이와 뒤에 선 부모님들은 어떤 선생님이 담임이 될지 두근두근 바라보고 있다.선생님 소개가 끝나고 부모님들은 1학년 2반은 망했다며 실망한다. 지율이 아빠도 걱정을 하니 지율이도 걱정이 되지만 첫날부터 빠질수 없어 등교한 지율이에게 신기한 일이 일어난다.입학 후 한달이 지난 수학시간에 교과서에 지율이 이름이 나온 것이다. 흰머리 선생님은 반 아이들에게 지율이 이름이 수학책에 나왔다며 신기한 일이라고 이야기한다.지율이는 선생님께 놀리지 말라고 하고, 선생님은 놀린 게 아니라고 사실을 이야기한거라고 하지만 지율이는 소리치고, 선생님은 무섭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선생님과 지율이는 다정한 사이가 된다.선생님부터 반친구들 모두 재미난 별명으로 부르는 것도 사랑스럽고, 그 작은 아이들이 선생님과 좋은 관계를 맺는 것도 감동이다.입학식은 어떤 선생님을 만날까? 같은 반 친구들은 어떤 친구들일까? 기대가 넘치는 시간이다.흰머리 선생님과 개성만점 친구들이 함께한 1학기 이야기가 재미있게 펼쳐져 나도 그 교실에서 함께 수업 듣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8살 지율이와 100살 넘은 흰머리 선생님이 친구가 되어 티키타가하는 이야기가 너무 따뜻하고 사랑스럽다.지율이의 말투와 선생님의 대화가 너무 신선하고 재미있어 따라 하며 읽게된다.너무나 사랑스럽고 솔직하고 천진난만한 지율의 모습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나이 많은 흰머리 선생님께 스스럼없이 다가가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지율이와 지율이를 한사람으로 존중하며 동등하게 대해주는 흰머리 선생님의 관계는 지금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의 관계는 어떤지 생각하게 한다. 우리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행복하고 즐거우며 선생님과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booknbean01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