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꽃응원단#이야기꽃 #다크이야기 #정희선 #막두#정희선작가 #이야기꽃그림책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변하지않는것 "세상엔 변하는 것도 있고 변하지 않는 것도 있어.내가 고양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내가 '나'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막두 의 정희선작가님의 신간 그림책 #다크이야기왜 고양이 이름이 '다크'일까? 궁금함으로 펼쳐보게 된다.*동백나무 아래에 살던 고양이에게 한 아이가 다가온다.다크초콜릿처럼 생긴 코 밑에 점을 보고 다크라고 부르기로 한다.아이는 다크와 매일 논다다크는 아이의 걸어오는 모습만 봐도 속상한 일이 있었는지 바로 알아본다. 그렇게 아이와 다크는 매일 만나 함께 한다.어느날 기다려도 아이는 오지 않는다.처음보는 아이가 다크에게 다가와 친구가 되어달라고 한다.다크는 새 친구를 만들수 있을까?*아이가 다크에게 이름을 붙여주고 매일 찾아와 놀면서 서로에게 익숙해진다. 다크는 그렇게 아이에게 길들여지는 것 같다. 아이가 오지 않고 다른 아이의 친구가 되고 싶다는 말에 산 꼭대기로 달려가는 다크.그리고 자신의 존재에 대한 자각은 새로운 친구에게 손을 내밀 수 있는 용기를 준다.세상의 많은 것이 변하기도 하고, 변하지 않는 것이 존재하고 내가 '나'라는 것은 변하지 않는데, 우리는 가끔 내가 '나'임을 잊고 사는 것 같다. 다크이야기를 통해 내가 '나'라는 사실이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내게 위로가 되었다. 자꾸 나를 지우고 다른 '나'를 찾았던 것 같아서.이제는 '나'로 다시 나아가야겠다. 다크처럼!@iyagikot좋은 그림책 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