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도서#환상항해 #최서영 #고래책빵 #고래책빵그림동화28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설화 #전설 #민담 #섬에담긴이야기 #서평단 '깊이 들여다봐 우리는 모두 친구가 될 수 있어'표지 그림을 보고 너무 궁금했던 그림책! <환상항해>제목은 얼마나 환상적인지.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두근두근!!여수에서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리며 아이들과 소통하고 있는 최서영 작가의 첫번째 그림책이라고 한다.여름방학 때 아이들과 여수에 다녀왔다. 그래서일까? 친근하게 다가온다. '여수'에 섬이 이렇게 많다니 놀랍고, 각 섬마다 전설이 있다니 흥미롭다. 그 전설을 그림책에 아름답게 담아낸 《환상 항해》작가는 <환상항해>를 쓰고 그리기 위해 아이와 함께 직접 여수의 열두 섬을 답사하고 취재하여, 섬의 숨은 전설과 설화, 민담을 발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구성하고 열두섬을 연필스케치와 디지털 채색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으로 담아냈다. -출판사의 책소개에서 -소개글처럼 그림에 담긴 환상적인 풍경을 보며 전설 속으로 빠져든다. 그림책에 담긴 그림을 보며 빠져든다. 더 자세한 전설이야기는 수록된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그림책을 보며 이야기를 상상해보고, 전설을 듣다보면 그림이 이해되고, 어떻게 이렇게 표현했을까! 감탄하며 책장을 넘긴다-첫 문장-빼곡한 발자국도 가벼운 첫걸음부터 시작하지.초록머리 아이가 첫걸음으로 섬을 오른다.12개의 섬에 숨겨진 이야기의 주인공들을 만나는 항해, 환상항해가 시작된다.아이는 바다처럼 파도에 부딪히기도 하고 바람에 흔들리기도 하며 앞으로 나아갔다가 뒤로 물러서기도 한다. 우리 삶과 닮은 것 같다. 짠 내 가득 머금은 항해길에 아이는 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 함께 살아내는 것의 중요함을 전달한다.아이는 작가님일까? 작가님의 아이일까? 아니면 나일까?섬을 답사하며 만난 설화, 전설의 주인공들과 하나가 되어 이야기가 전개된다.섬에서 살아내야 했던 자연과 사람의 숨결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그림책 《환상항해》. 열두 섬에 전해지는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발자취가 바로 환상 항해가 아닐까? 항해는 세찬 파도를 헤치고 나아가는 거친 여정이자 바다의 풍경과 이야기의 주인공을 만나는 환상의 여정.그 여정을 따라가며 나도 환상 항해를 하고 있다.@bobbook_ @whalebbang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