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도서#파라는망고나무를사랑해 #사르탁신하_글그림 #강수진_옮김 #찰리북 #신간그림책 #유아그림책 #추천그림책 #새로운세상 #할아버지의뜻밖의선물 #망고나무의재발견 #망고 #성장 #용기 #도전 #발견 #희망 #서평단*보이지 않던 세상을 만났을 때의 설렘과 행복이 가득한 그림책!!!제목부터 사랑스러운 <파라는 망고 나무를 사랑해!>표지 그림만 봐도 사랑스러움에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가며 그림책을 펼쳤다.파라가 망고 나무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게 그려진다.어릴때는 한가지 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관심도 갖지 않는다.그러다가 알게 되는 세상, 내가 생각지 못했던 세상을 만나 느끼게 되는 그 마음을 그 누가 알수 있을까?그런 설레임과 행복을 주는 그림책 <파라는 망고 나무를 사랑해!>파라는 망고 나무가 아니라 망고를 사랑했다.파라의 망고 사랑은 하루 종일 망고만 먹고 또 먹을 수 있고, 심지어 망고 나무 속에서 살고 싶을 정도다.할아버지가 선물해 준 망고 책을 망고들에게 읽어 주기도 했다. 물론 망고를 먹기 전에 말이다할아버지네 망고 나무에서는 아주아주 많은 망고가 열렸다. 그런데 이번 여름에 망고나무가 빈손이다.왜 열매가 한개도 열리지 않았을까? 할아버지에게 이유를 물어봐도 대답도 해주지 않고 무엇인가 열심히 만들기만 한다. 파라는 망고나무에서 망고가 열리라고 많은 방법을 생각한다.파라는 이제 망고를 볼 수 없어 모든것이 엉망진창이 되었다고 생각한 순간 기적이 일어난다. 할아버지의 특별한 선물을 통해서 말이다.그리고 파라는 망고 나무를 사랑하게 된다.*망고를 너무 사랑하는 파라에게 망고 나무는 어떤 의미였을까? 망고나무에 열매가 열리지 않는다는 것은 얼마나 충격이었을까? 그래도 파라는 자기가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노력한다. 노래도 불러주고 영양가 있는 우유도 부어주고, 거름도 부어주고. 파라의 마음이 너무 간절해보인다. 하지만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망고나무에는 망고가 열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파라에게 망고열매가 안열리는 나무는 아무 의미도 소용도 없어 보인다. 할아버지의 선물을 받기 전에는 말이다.할아버지의 선물, 그네는 파라를 망고나무의 다른 세계로 인도한다. 전혀 상상하지 못한 세계로 말이다. .파라는 망고 열매가 없는 망고 나무의 새롭고 신비한 모습을 만나면서 망고나무를 다르게 보는 방법을 찾는다. 우리도 한 곳만 보면서 실수하거나, 진짜 봐야할 것을 놓치고 지나갈 때가 있다. 어릴 때는 어리니까, 조금씩 커가면서는 나름의 고집을 만들어 가며 내 세상을 만든다. 하지만 조금만 마음을 열고 주변을 둘러본다면 전혀 생각지 못했던 세상을 만날 수도 있다. 파라가 그랬던 것처럼.망고나무는 파라에게 망고 열매를 주는 존재에서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는 기적같은 존재가 된다. (직접 책에서 확인하셔라~)우리에게도 망고나무 같은 존재가 있었을 것이다.나는 망고 나무를 어떤 모습으로 보면서 살았는지 돌아보게 된다. 우리의 삶을 바라보는 자세와 닮은 그림책 《파라는 망고 나무를 사랑해!》 세상을 바라볼 때 겉으로 보이는 것만 봤던 내게 보이지 않던 내면의 모습, 내가 놓치고 있던 소중한 것을 발견할 수 있는 마음을 배운다. @charliebook_insta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