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도서#파도의맛 #신정연 #책고래 #2023우수출판콘텐츠선정작 #병풍그림책 #책고래마을 #파도 #여름바다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여름그림책 #겨울에도좋은그림책 #파도그림책 #추억 #행복#서평단 #오디오꿈북《파도의 맛》 이라는 제목부터 인상적이다.여름에 물놀이를 하고 나면 배가 고프고 무엇을 먹어도 맛있다. 그런데 파도의 맛이라니 궁금하네!제목도 신선하고 그림도 시원하니 매력적이다.표지그림부터 뭔가 신기한 동물들이 보인다. 어? 얘네 바다에 있어도 괜찮을까? 걱정하며 책을 펼친다《파도의 맛》은 신정연 작가의 첫 그림책으로 어린 시절 여름이면 바다에서 놀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지었다고 한다. 그래서인가 그림책을 넘길 때마다 행복하고 즐거움이 느껴진다.파도를 꼬불꼬불 선으로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다. 병풍 그림책이라 한장 한장 넘겨보는 맛과 쭉 펼쳐놓고 보는 맛이 색달랐다.파도의 맛을 생각하면 짠맛이 먼저 떠오른다. 바다의 짠맛만 생각하다가 《파도의 맛》을 보고나니 파도의 맛에는 어떤 맛이 있을까 궁금해진다.그림책을 보며 파도가 우리에게 전해주는 이야기에는 나의 어린시절도 있고,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도 있다.바다에 가면 앞뒤 안보고 파도를 향해 달려가는 아이들이다. 파도와 놀면 시간 가는줄 모른다.《파도의 맛》에는 여름 바다의 추억과 즐거움, 행복, 도전, 모험이 한가득 담겨있다.바다에서 철썩이는 파도만 봐도 좋았는데 신정연 작가의 상상력 넘치는 《파도의 맛》은 파도 그 넘어를 바라보게 하는 멋진 상상의 세상으로 끌어들인다.바다가 보이면 무조건 멈춰 파도와 한바탕 놀아줘야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파도는 무슨 맛일까? 바다를 바라보고, 파도로 달려들어 잡으려고 애를 써도 잡을 수 없는 존재가 파도지만 그래서 더 매력적이다.파도는 그 순간 우리에게 추억과 즐거움을 나눠주고 파도는 파도의 집으로, 우리는 우리의 집으로 돌아온다.집으로 돌아온 우리는 파도의 맛을 한가득 담아 멋진 추억을 마음 속에 저장한다@bookgorae_pub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