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도서 #바람돌이4기#개마법사쿠키와월요일의달리기 #이승민_글 #조승연_그림 #바람어린이책24 #천개의바람#마법사 #마법대회 #판타지 #초등동화 #신간동화 #어린이책 #추천동화 #개마법사시리즈 바람돌이 일곱번째 책으로 만난 [개마법사 쿠키와 월요일의 달리기]는 재미있는 어린이 판타지 동화다.제목부터 흥미롭고 표지만 봐도 재미가 느껴진다. 나는 개마법사 쿠키 시리즈를 처음 만났는데, 이미 1권이 출간된 인기 시리즈 동화다. 개마법사라니!! 그 발상부터 재미있고 인간 아이 민지가 수제자가 되어 위대한 마법을 배운다는 것도 흥미롭다. <숭민이의일기>의 이승민 작가님의 글이라니 읽기 전부터 기대되는 것은 당연하다.-책 속으로-나이가 아주 많은 개마법사 쿠키!! 쿠키는 아주 위대한 마법사다. 위대한 마법사답게 수제자가 있는데 인간 민지다.어느 날 고양이 강이가 사료를 먹지 않아 걱정이 된 개마법사는 이순례 할머니로 변신해서 동물병원에 데려간다. 하지만 아픈 곳은 없다. 개마법사 쿠키, 이순례 할머니는 사료를 맛있게 만들어주지만 그것도 먹지 않는 쿠키. 이유를 알 수 없어 너무 답답했던 이순례할머니는 고양이와 대화할 수 있는 물약을 만든다. 그런데 그 물약을 먹은 강이는 잠에 빠져들고, 자신이 물약 만드는 과정에서 동작이 하나 틀려서 잠드는 물약으로 만들어진 것을 알게된다. 다시 물약을 만들어야 하는데 재료 한가지가 부족하다. 마침 필요한 물약이 상품으로 걸린 지하세계 슈퍼 마법사 토너먼트 대회가 열린다. 그 약은 5등을 해야만 얻을 수 있다. 이순례 할머니와 민지는 슈퍼 마법사 대회에서 5등을 하고 필요한 마법 재료를 구할 수 있을까?선한 마법을 펼치는 위대한 마법사!라는 수식어에 맞게 개마법사 쿠키는 마음이 따뜻한 마법사다.나이가 몇살인지 모르지만 인간으로 변신할 때 이순례 할머니로 변신하는 것부터 따뜻함과 배려, 사랑이 마구 느껴진다. 우리 아이들이 할머니에게 느끼는 정이 바로 이순례 할머니에게 가득 담겨있는 것 같다.민지는 마법도 배우지만 이순례 할머니의 따뜻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도 배우면서 자라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고양이 강이의 마음이 궁금해 고양이와 대화할 수 있는 물약도 우리에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리 아이들도 고양이들과 이야기하고 싶어하는데 진짜 고양이의 마음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한다. 지하세계로 떠나는 이순례할머니와 민지는 사랑하는 강이를 위해 모험을 떠난다.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은 큰용기를 준다.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다. 우리 아이들도 어떤 일을 만나든지 포기하기보다는 실수하고 넘어지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으로 자라면 좋겠다. .지하세계에서 만난 데모네스처럼 자기의 힘만 믿고 약한 친구를 괴롭히지만 잘못을 깨닫고 사과할 수 있는 것도 용기인 것 같다. 요즘은 사과하는 것에 인색하다. 잘못을 깨닫고 용서를 구할 줄 아는 용기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이순례할머니와 민지의 지하세계의 모험은 진정한 용기있는 행동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너무 재미있어서 한자리에서 휘리릭 읽으면서 1편의 <개마법사 쿠키와 돈가스>도 궁금해지고,지하세계에서 민지처럼 개마법사 쿠키의 수제자가 되겠다고 찾아온 주이와 함께 펼칠 다음 이야기도 궁금하고 기대된다.@athousandhope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