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나라의쪼마#김용철작가#이야기꽃출판사#이야기꽃응원단#추천그림책#신간그림책#티벳 #히말라야 #파란하늘 #구름 #양치기아이김용철작가님은 <뒤집힌 호랑이>로 알게된 작가님이다. 아이들 어렸을때 북스타트 책으로 만나 지금도 꺼내보며 깔깔하는 그림책이다. <길아저씨 손아저씨>,<훨훨간다> 등에도 그림을 그리신 작가님이기에 신간 출간 소식은 너무 반가웠다.바로 이야기꽃 응원단으로 신청해서 아이들 이름 사인본을 받았다. 사인본을 받고 뿌듯하다.표지를 보며 요즘 하늘이 떠올랐다.파란 하늘에 매일 다른 구름들이 멋지고 아름답게 수놓듯 환상적인 하늘을 만들어낸다.'멋지다'라고만 생각하며 올려다보던 하늘의 구름들. 《구름 나라의 쪼마》를 읽고나면 구름 속에서 쪼마를 찾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스무 해쯤 전 티벳의 히말라야를 여행할 때, 파란 물감을 쏟아부은 듯한 하늘에 끝없이 솟아나 흐르는 흰 구름과 그 아래 아주 척박한 고원에서 뿔을 뜯기는 양치기 아이를 보고 이야기를 지었습니다. 옛이야기의 세계를 돌아다니다가 드문드문 지어내는 내 상상 속의 이야기들은 맛이 좀 시답니다"작가님의 《구름 나라의 쪼마》 창작 배경이랄까 이 문장을 읽으며 티벳 히말라야의 하늘과 소년이 떠오르며 어떤 이야기가 담겨있을까? 상상에 빠진다양치는 아이 쪼마. 세상 제일 높은 동네에 사는데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풀이 잘 자라지 못하는 곳이다.쪼마는 오늘도 양떼를 몰고 풀을 찾아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간다.'하늘은 맑음, 내 마음은 흐림••••'잠깐 생각에 잠긴 사이 새끼양이 구름 속으로 쏙 들어가고쪼마가 깜짝 놀라 쫓아가는데 그곳은 구름나라다.구름나라에서 생일잔치가 열리는 날 쪼마에게 무슨 일이 생길까? 쪼마는 새끼양을 찾아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하늘에 떠있는 구름모양을 보며 모양 맞추기 놀이하던 때도 떠올리며 쪼마를 따라 구름나라 여행을 하듯 그림책을 봤다.책속 하늘이 요즘 하늘 같아 더 재미있게 읽었다. 덕분에 자꾸 하늘을 올려다보게 된다쪼마가 있는 곳에 비가 내리고 양떼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비가 그치고 파릇파릇 새 풀이 돋아날 것이다. 그럼 쪼마가 양떼를 몰고 오겠지. 쪼마는 또 구름나라로 여행을 떠나겠지!@iyagikot좋은 그림책 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