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도서#똑똑똑빌라 #변수영 #이루리북스#제목이벤트 #당첨선물#신간그림책 #유아그림책 #추천그림책#인형그림책 #낯선친구 #우정 #친구 #편견 #힐링 #치유제목 맞추기 이벤트로 만나게 된 그림책!빌라 이름을 맞추는 이벤트였던만큼 그림을 보면서 어떤 빌라일까 상상하는 재미가 있었다.정답은 《똑똑똑 빌라》'똑똑똑'하면 무엇이 떠오르나?나는 '똑똑똑 누구십니까?' 동요가 떠올랐다.우리 아이들이 아가때 제일 많이 한 놀이가 "똑똑똑 누구십니까? 손님입니다. 들어오세요" 였기에 책을 읽기 전부터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워졌다.그럼 《똑똑똑 빌라》는 어떤 이야기일까? '똑똑똑', 왠지 누군가 우리집 문을 두드리고 있을것 같아 기대도 되고 궁금해진다.신기한 똑똑똑 빌라 1층 단감이네 집에 집을 잃은 꼬마가 찾아온다. 꼬마는 자기의 집이 어디인지 모르지만 단감이는 꼬마의 집을 찾아주기 위해 2층 이웃집의 문을 '똑똑똑' 두드린다. 여기는 양말이네 집. 꼬마네 집이 아니다. 실망한 꼬마와 단감이는 양말이와 함께 다음집으로 가서 '똑똑똑' 문을 두드린다.꼬마는 잃어버린 집을 찾게될까?기적과 감동이 넘치는 그림책! 직접 만나보길 추천한다.꼬마의 집을 찾기위해 이웃집으로 올라가 '똑똑똑' 문을 두드리는 순간 누가 나올지 기대되고, 여기가 꼬마의 집일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두근거리다가, 꼬마의 집이 아닐때는 같이 실망하고 꼬마집은 어디일까 궁금해하며 그림책 속으로 빠져든다.우리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고,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도 인사도 나누지 않는 삭막해진 시대에 이웃과의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도 한다.또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만나면 나는 먼저 손을 내밀어 도우려고 하는 사람일까?도 생각해보게 된다.다른 이의 어려운 상황에 공감하기보다는 외면하기를 강요하는 시대에 우리 아이들과 이웃, 친구들과의 관계를 생각하보며 친절함과 배려와 위로가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그림책이다.유아 그림책이지만 어른도 함께보면 더 좋다. 변수영작가님은 인형으로 만드는 애니메이션의 매력에 빠져 미국에 갔다가 그림책에 매료되었다고 한다인형으로 만들어낸 그림책이라니 그 신선함이 더해져 책 속에 담긴 따뜻한 마음들이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해준다.이웃, 친구와 조금 거리가 생겼다면 이 그림책을 선물해보면 어떨까! @yrurybooks.p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