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이살아있다 #권기균 #리스컴 #자연사박물관 #세계최대 #자연 #지구 #인류 #우주 #생명 #미래 #협찬도서"세계 최대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 이야기"처음 제목《박물관이 살아있다》를 보고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가 떠올랐다. 영화같은 이야기가 펼쳐지나 싶어 신기하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했다.우리 아이는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나보다는 아빠랑 다녀오는 걸 좋아하는 아이다.내가 과학 분야는 좋아하지 않다보니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거나 박물관도 아빠랑 코드가 맞는다이 책을 처음보고 우리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 박물관은 마음 먹으면 갈 수 있지만 미국 워싱턴에 있는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은 언제 가볼수 있을까 싶은 곳이기 때문이다. 특히 사진이 많이 담겨있어 방구석 박물관 관람하는 맛을 느끼며 아이와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이다. 박물관을 글로만 보는 것과 많은 사진들을 보며 생생하게 탐방하듯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더 좋았다.한번에 다 읽어봐도 좋지만 각 챕터별로 나눠 읽어도 좋겠다.1.스미스소니언 이야기 2.포유류 전시실 3. 해양 전시실4. 인류의 기원 전시실5. 보석•광물•지질학 전시실6. 화석 전시실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관심분야 먼저 읽어도 좋다.진짜 방대한 박물관을 책 한권에 담아 책을 읽는다기 보다는 박물관 탐방하는 느낌이 더 크다.스미스소니언을 방문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3가지가 있다고 한다. 방대한 규모, 엄청난 관람객 수, 그리고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의 풍부한 전시물과 세련된 전시 기법이라고 한다.내셔널몰의 항공우주박물관에는 역사적으로 유명한 비행기와 우주선 등이 실물로 23개 전시실에 화려하게 펼쳐져 있다고 한다. 라이트형제가 처음 하늘을 날았던 유인동력 비행기 '플라이어1호', 맨처음 달에 착륙한 우주인 암스트롱, 올드린, 콜린스가 탔던 '아폴로 11호'의 사령선 등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책에서나 보던 이야기의 실물이 전시되어있다니 아이들의 눈이 반짝거리며 꼭 직접 가보고 싶다고 한다.스미스소니언 복합단지 안의 명소들로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반전시위현장에서 톰행크스가 제니를 만나는 장면의 연못도 있고, 연못 오른편에는 한국전 참전 용사 추모공원도 있다고 한다.사실 과학 분야의 다양성도 잘 몰랐던 나는 세계 최대 자연사박물관 스미스소니언을 만나보니 이런걸 우물안 개구리라고 하나 싶었다. 박물관에 가면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하는데 <세계 최대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을 책으로 만나니 그 거대한 세상이 부러워진다. 미국에는 못가더라도 우리나라 박물관 탐방을 더 자주 다니면서 우리나라에도 그런 박물관이 건립되기를 소망해야겠다. <워킹맘 발전소 카페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