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퍼 - 백조는 모두 하얗다고? 필로니모 7
알리스 브리에르아케 지음, 야닉 코트 그림, 박재연 옮김 / 노란상상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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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니모 시리즈는 유아 철학 그림책이다.
철학이라면 왠지 어렵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림책으로 이렇게 예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그림도 예쁘고, 판형도 딱 좋아 더 눈길이 간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철학이야기! 필로니모 시리즈!

*일곱번째 철학자는 '포퍼' '백조는 모두 하얗다고?'
필로니모 7번째 이야기는 반증할 수 있어야 과학 이라는 포퍼의 검은 백조 이야기다.
무엇이 과학적인 것일까?
과학이란 늘 근거를 가지고 증명하고 정답이 있는 사실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과학적인 것에 반증을 논한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오랜 옛날 유럽 사람들은 '백조는 모두 하얗다'고 생각했고, 있을 수 없는 존재나 사건을 가리켜 '검은 백조'같다고 했단다. 나중에 오스트레일리아에 간 탐험가가 실제로 검은 백조를 보고 오자 모두 충격에 빠지고 '검은 백조'는 세상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예상치 못한 사건을 가리키는 말로 바뀌었다고 한다.
'백조는 모두 하얗다고?' 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무엇이 사실이라고 주장만 하기보다 어디가 틀렸는지 검증하고 새로운 가설을 내놓으며 진실에 가까이 다가갈수 있다는 역자의 말에 진실에 다가간다는 것은 계속 검증하고 반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에 그동안 알려진 것들을 무조건 믿었는데 가끔은 의심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철학은 어렵다, 철학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야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필로니모 시리즈를 만나고 철학이 궁금해지고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책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놓은 철학자들의 철학이야기. 어려서부터 철학자들과 만날 수 있는 필로니모 시리즈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_noransangsang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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