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이런 미래가 온다면 - SF 동화로 만나는 6가지 미래 과학 기술 맨 처음 지식학교 7
오승현 지음, 이로우 그림 / 휴먼어린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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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때는 미래 세상은 영화 <빽투더퓨처> 에서 나온 것처럼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타고 다니며 타임머신으로 시간여행을 하는 상상을 하는 정도였다. 또는 주거형태가 캡슐형이 되고 음식도 알약 한알이면 되는 세상이다.
그때보다 더 발전한 세상에 살고있는 우리는 이제 로봇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꿈꾼다.
어쩌면 우리는 발전된 미래에 좋은 점만 부각시켜서 무조건 좋을거라는 상상만 했던 것 같다. 그렇다면 발전하고 편해진 세상에 좋은 점만 있을까? 의문이 생긴다
우리 아이들과 우리 미래의 세상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는 동화책 《어느 날 이런 미래가 온다면》 을 만났다.
우리는 막연히 미래는 이런 세상이 될거야, 라는 희망찬 생각만 한다. 그 세상이 오면 무엇이 달라지는지 문제점은 없는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알아야 하는지는 놓치고 있다.
《어느 날 이런 미래가 온다면》은 6가지 주제로 한 동화로 미래 세상을 상상해보면서 과학기술의 발달이 가져온 세상이 꼭 행복한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도 해볼 수 있는 책이다.

-책 속으로-
1.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차 : 자율 주행차는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2. 오즈 특공대, 가상 현실을 구하라 : 메타버스 세상은 현실일까?
3. 안녕, 안도 : 소셜 로봇과 가족이 될 수 있을까?
4. X구역, 퓨처랩의 비밀 : 인간 복제, 해도 될까?
5. 로봇 상사와 게임이 된 전쟁 : 사이보그, 어디까지 인간일까?
6. AI판사님이 너무해 :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이 이끄는 세상

*운전에 자신이 없는 나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나오면 편하고 좋을 것이라는 생각만 했었다. 그런데 나의 의지와 상관없는 자율주행이 이뤄진다면 좋다고만 할 수 없다. 인간이 가진 자유의지를 뺏긴다는 생각만으로도 더 위험할 것 같다.
1811년 영국에서 산업혁명으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이 공장의 기계들을 파괴한 것처럼 로봇들이 세상의 모든 일자리를 차지한다면 우리도 로봇을 파괴하려고 할 것이다. 그런데 로봇을 파괴하는 것으로 문제가 해결될까?
상상조차할 수 없었던 편리한 과학기술의 감춰졌던 이면세계를 들여다보는 기회가 되었다. 과학의 발달은 우리 삶의 질을 좋게 만들겠지만 분명 문제점도 있을것이다. 문제점을 외면한다면 당장은 괜찮을지 모르지만 더 어려운이 발생할 수도 있다.
자율주행, 가상현실, 소셜로봇, 인간복제, 사이보그, 빅데이터 세상으로 편해진 현실이지만 그 이면도 생각할수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어느 날 발전된 미래가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늘 생각하고 준비할때 더 안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만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human_kids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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