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년째열다섯2 #구슬의무게 #김혜정 #위즈덤하우스 #장편소설 #책씨앗오리지널#옛이야기 #신화 #K판타지 #책씨앗 #협찬도서 *오백년째열다섯을 읽고 가을이의 그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다. 드디어 2권이 나왔고, 아이들도 한자리에서 읽어버릴정도로 몰입감 최고다. 나역시 한순간에 다 읽었다.오백년을 열다섯으로 살아온 야호 가을이.구슬전쟁을 끝내고 야호와 호랑은 손을 잡는다.야호랑의 원호로 가을이가 선택되지만 위기가 찾아온다. 실버제약이 호랑족의 정체를 알고 NOM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누군가가 실버제약에 호랑족의 정체를 알린 것이다. 가을은 현을 의심하지만 진짜 범인은 따로있는데••••••야호랑의 화합을 방해하는 사건이 생기지만, 야호랑과 인간, 친구를 지켜내기 위한 최초의 구슬을 가진 가을이의 고군분투가 담겨있다.모두가 탐내던 최초의 구슬의 주인인 가을이가 구슬의 무게를 감당하며 구슬의 주인임을 증명하는 이야기속에 빠져든다.우리도 살다보면 어려움을 만난다. 그 때마다 도망치기보다 하나씩 해결해 나가보자. 용기란 누군가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에서 나오고 우리를 강하게 한다. 가을이는 범녀의 음모에 맞서 야호족과 인간, 친구 유정과 현을 지키기 위해 용기를 낸다.우리는 가끔 영원히 죽지 않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한다. 가을이는 우연치않게 죽음 직전 야호가 되고 오백년째 열다섯으로 살고있다. 좋아하는 친구 신우를 만났지만 점점 나이를 먹어갈 신우와 영원히 열다섯인 자신의 모습에 괴롭지만 진짜 중요한가 십년뒤의 시간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임을 깨달아간다.우리 신화와 옛 이야기에서 탄생한 K판타지 《오백년째 열다섯》 책을 덮으면서 다음 이야기가 또 궁금해진다.<책씨앗 이벤트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