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야 다 모여! 날개달린 그림책방 53
석철원 지음 / 여유당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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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야 다 모여!》 책을 펼치고 너무 행복해졌다.
예쁜 나비 한마리가 팔랑팔랑. 그리고 친구를 부른다.
이렇게 예쁘고 다양한 나비들이 서로 내가 최고라고 뽐내지 않고 서로서로 함께 어우러진다.
요즘처럼 '내가 제일 잘났어'를 외치며 함께 보다는 '나혼자 산다'를 외치는 시대에 너무 힐링이 된다.
나비는 너무 예쁜데 우리 아이들은 나비를 무서워한다. 이유를 모르겠다. 어려서는 나비 공원도 좋아했는데 나비가 눈에 띄면 집으로 들어간다.
예쁜 나비 그림책을 보고, 나비도 예쁘게 그려보며 나비랑 친해져보자고 서평단 신청했는데 감사하게도 선물책을 보내주셨다. 애들보다 내가 더 책에 빠져들었다.
혼자서 각종 재료로 색칠해봐야지~ 나비를 오려서 팔랑팔랑 날려봐야지~ 다양한 방법으로 놀이를 해보고 싶어지는 그림책이다
'오늘은 어떤 색을 만날까?
다양한 색깔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나비 한마리가 한사람으로 보인다.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사는 이 세상에 나비처럼 알록달록 멋진 색이 어우러지고 하나가 되는 세상은 상상만으로도 행복 해진다
우리 아이들은 쌍둥이다. 쌍둥이라면 모두 똑같을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서로 달라도 너무 다르다.
우리 아이들이 자신만의 색을 가지고 있고, 또 가끔은 서로 섞인다. 그리고 특별한 색을 만들어낸다.
나비의 팔랑팔랑 거리는 날갯짓은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구나! 그래서 더 사랑스럽게 다가왔나보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면서 만날 다양한 색깔의 다양한 친구들과 잘 어우러져 살아가길~

@yeoyoudang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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