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웃 #마법이사라진세상 #사토마도카_글 #탄지요코_그림 #이소담_옮김 #길벗스쿨 #신간소설 #판타지소설 #마법 #재능 #운명 #지식 #서평단 #협찬도서판타지 동화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책 "매직 아웃"책을 보자마자 아이는 한자리에서 바로 책 속으로 빠져들었다. 나도 옆에서 보니 그림부터 완전히 우리집 아이들 취향이었고, 500년간 마법으로 살아온 나라 에테르리아에 마법이 없이 태어난 아이 무재인인 아니아가 주인공인 이야기라니 너무 흥미로웠다.여기 모든 것이 완벽한 나라 에테르리아는 모두가 마법을 가지고 태어나는 재술의 나라다. 에테르리아 최고의 명문가 '수호의 사자' 집안에서 태어난 무재인 아니아. 마법 세상에 모두가 마법을 쓰는 나라에 마법이 없는 아이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것일까?타고 태어난 재능에 따라 계급이 결정되는 나라 에테르리아에서는 무재인은 하층민 중 가장 아래의 하층민이다.아니아는 부모가 최고의 계급인 사자집안이지만 무재인이라는 이유로 늘 차별받는고 생각한다. 하지만 친구 탄타니아와 시시지리아는 있는 그대로의 아니아를 좋아한다.아니아는 재술의 나라에 왜 하필 무재인으로 태어났는지 의문을 품고, 자신의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찾으며 고민한다. 아니아는 재술이 없는 대신 책을 읽으며 지식을 쌓아간다. 어느 날 500년 만에 모든 마법이 사라지는 일이 생기자 마법에만 의지해 살던 에테르리아는 대혼란에 빠져들고 현자들은 아니아에게 도움을 청하라고 한다.무재인이라고 무시당하던 아니아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던 사람들은 아니아의 지식에 기대어 조금씩 희망을 찾고 아니아의 계획에 함께하게 되는데••••••*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은 편해도 너무 편해졌다. 스마트폰만해도 그렇다. 작은 물건 하나로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 그런 스마트폰이 잠시 사라져도 힘들고 불안해지는데 삶을 지배하고 모든 생활을 지속했던 마법이 사라진다면 얼마나 끔찍할까?매직아웃을 읽으면서 우리 생활을 돌아보게 된다. 만약에 스마트폰이 멈추고 전기가 멈춘다면, 어떻게 될까? 우리 생활은 뒤죽박죽이 될것이고 내가 살기위해 다른 사람들과 싸우게 되지 않을까?책을 읽는내내 마법의 세계, 판타지 세상이지만 우리 현실과 맞닿아있다는 생각이 든다.당연히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라 여겼던 생활의 편리함은 자연의 훼손을 불러왔고, 자연은 늘 우리에게 경고한다. 하지만 편리함에 익숙해진 우리는 그 외침을 무시한다에테르리아는 마법이라는 혜택을 당연하게 누리면서 스스로의 힘으로 해내는 방법을 잃었다. 마법을 당연하게 여기며 그 소중함을 잊고 살았기에 위기에 처하자 대처할 힘이 없는 것이다. 하지만 위기에 힘을 발휘하는 사람은 재능이 약하거나 없기에 스스로 해야했던 사람들이다. 아니아처럼 재능이나, 재술같은 힘이 없어도 우리가 가진 지식과 협력하는 모습은 그 어떤 재술보다 큰 힘을 발휘한다.지금 우리도 그렇다. 스마트폰에 의지해 그 작은 기계안에 모든 것을 담아놓았다. 스마트폰이 먹통이 되는 순간 우리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에 빠진다.아니아의 지혜로 급한 상황은 막아냈지만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무재인인 아니아는 이 상황을 어떻게 이겨내고 에테르리아를 지켜낼까? 흥미진진한 전개에 순삭으로 마지막장을 넘겼다.빨리 2편을 펼쳐야겠다. 2편'막을 수 없는 운명' 에서 들려줄 이야기가 너무 궁금하다@gilbutschool_activitybook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