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3 - 방귀로 말한다고?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3
원종우.최향숙 지음, 김성은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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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그 세번째 '이야기 방귀로 말한다고?' 편을 만났다.
과학을 좋아하는 친구에게는 과학을 친구처럼 더 친하게 만들고, 과학을 어려워하는 친구에게는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었어? 라는 과학의 신세계를 만나게 하는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시리즈. 과학을 이그노벨상과 함께 알아보는 유익함이 가득한 책 이다.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읽으며 과학을 엉뚱하게 만나며 흥미를 키워가고 있다.
3편 방귀로 말한다고? 에서는 이그노벨상을 받은 연구중 생물 영역에 관한 10개의 연구를 소개한다
'나'와 앉으나 서나 과학하는 파토쌤의 안내에 따라 조금씩 천천히 엉뚱한 생물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역시나 이번에도 흥미롭고 엉뚱한 과학이야기가 한가득이다
방귀는 아이들의 웃음을 유발하는 최고의 소재다. 그런 방귀로 말을 한다니 엉뚱하지만 호기심을 부른다.
'픽토그램'이라고 들어봤을 거다. 픽토그램은 그림문자로 사물이나 시설, 행동 등을 알려준다. 화장실 픽토그램 중에 방귀뀌지 말라는 그림도 있다. 말로 하면 기분 나쁠 상황도 픽토그램으로 표현하여 웃어넘길 수 있다. 인간은 말과 글 이외에 그림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한데 동물들은 어떻게 의사소통을 할까? 청어는 방귀로 의사소통을 한다고 한다. 웃음도 나고 신기하기도 하다.
캐나다•스코틀랜드•덴마크•스웨덴 연구팀은 청어가 동료들에게 위험을 알리기 위해 방귀를 뀐다는 사실을 알아낸 연구로 2004년 이그노벨상 생물학상을 받았다고 한다.
개미는 페로몬이라는 물질을 내뿜어서 정보를 전달하고 벌은 춤을 춰서 의사소통을 한다.
동물들의 의사소통을 연구하는 것도 엉뚱하지만 흥미롭다.

책 속에는 그외에도 흥미로운 연구이야기가 소개된다.
무조건 피해야 하는 고통유발 곤충들 찾기, 곤충인듯 곤충 아닌 곤충같은 것, 동물에게도 복지가 필요하고, 똥에서 얻은 커피 이야기, 평화를 지키는 수염, 기억력 이야기 등 흥미롭고 재미난 과학 이야기가 들어있다.
평소에 곤충들을 보면서도 궁금하다 생각해 본 적 없는 나는 과학자들의 엉뚱한 호기심 덕분에 엉뚱하지만 재미난 과학 연구를 만나게 되었다.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시리즈는 엉뚱한 과학을 찾아내 소개해주니 우리도 함께 엉뚱한 과학세계로 빠져든다.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속에 담긴 과학이야기는 교과와 연계되어 과학에 관심을 더해주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게 도와준다.
용어설명과 과학자 이야기는 아이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풀어주며 귀여운 그림으로 재미있게 과학을 만날 수 있다.
무엇하나 빼놓을 수 없는 유익한 책이다

@weizmann_books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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