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몰리맨디 이야기 4 - 오리 덤덤을 만나요 모든요일클래식
조이스 랭케스터 브리슬리 지음, 양혜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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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출간, 100년 가까이 사랑받은 클래식
"밀리몰리맨디 이야기"
밀리몰리맨디가 전해주는 소담한 일상 속 기쁨과 행복~

《밀리몰리맨디 이야기》를 읽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해진다.
물질적으로 너무나 풍부해진 요즘, 점점 감사와 기쁨이 사라지고 소소한 행복이라는 것도 찾아볼 수 없다.
'소확행'이라며 사람들이 소소하게 즐기는 행복도 어쩌면 인위적이라는 생각도 든다.
그런 우리 마음에 진짜 소소한 행복이 무엇인지 느끼게 해주는 책이 《밀리몰리맨디 이야기》다.
책을 펼치고 밀리몰리맨디의 일상을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내 입가에 절로 미소가 번지고 마음도 평안해진다.
밀리몰리맨디의 그 순수하고 예쁜 마음이 이 각박한 세상에 빛처럼 다가온다.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삼촌, 숙모와 함께 사는 밀리몰리맨디의 일상의 행복이 담긴 이야기.

밀리몰리맨디는 찢어진 원피스 대신 새로운 원피스를 만들 옷감을 사러가서 새 친구를 사귀게 되고 옷감을 양보하며, 숲 속에서 우연히 버려진 기차를 발견하고 상상의 기차여행을 떠나기도 한다. 기차 주인이 있다는 것을 알고 실망하기보다 그 가족이 오래 행복하게 살기를 기도한다.
작은 텃밭에 새로운 식물도 키우고 대장장이 아저씨의 결혼식에 들러리도 서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잠시 여행을 떠난 가족의 오리를 돌보게 된다.

*특별하고 거창한 화려함이 없지만 밀리몰리맨디의 따뜻한 마음이 한가득 담겨있다. 가족에 대한 사랑, 이웃과 친구에 대한 배려와 감사가 가득한 사랑스러운 밀리몰리맨디 이야기는 삭막해져가는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행복한 이야기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스마트폰, tv가 없던 따뜻한 시대로 여행을 떠난듯 이야기에 빠져들었다.
밀리몰리맨디의 다정하고 친절한 행동과 행복이 가득한 이야기들은 선물같다.
이기적인 사회가 되어가는 이 시대의 우리에게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돌아보게 한다.
힘들고 지칠때 읽으며 위로를 받을 수 있는 힐링 동화다.

@junior_rhk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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