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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수학 탐정단 4 - 귀신 들린 저택과 숨겨진 보물 ㅣ 미스터리 수학 탐정단 4
데이비드 콜 지음, 시미씨 그림, 김아림 옮김 / 아울북 / 2022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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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수학의 매력을 제대로 전해주는 '미스터리 수학 탐정단' 시리즈의 네번째 이야기 '귀신들린 저택과 숨겨진 보물' 편이 나왔다.
베스트셀러 <수학 잘하는 아이는 이렇게 공부합니다>의 저자인 류승재 선생님의 강력추천 책이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며 수학의 재미를 느끼기도 전에 수학을 싫어하게 되는 현실을 극복하게 될 것이다'라는 추천사만으로도 <미스터리 수학 탐정단>이 설명된다.
<1편 연쇄 빈집 털이 사건을 해결하라!> <2편 납치범이 남긴 단서를 찾아라!> <3편 은행 강도 미제 사건을 해결하라!>에 이어 <4편 귀신들린 저택과 숨겨진보물> 에서 수학 탐정단 친구들이 보여줄 활약이 기대된다. 1,2,3 편에서 어려운 사건들을 수학으로 풀어낸 수학탐정단! 어떤 문제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고 배우며 다양한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보는 수학탐정단의 활약 속으로 들어가보자.
-줄거리-
수학 탐정단이 살고 있는 메이너드시의 언덕에는 메이너드시를 만든 메이너드 가문이 살던 저택이 자리잡고 있다. 그 저택에서 가족들이 많이 죽었고 유일한 메이너드 가문의 후계자인 클레투스씨도 자취를 감췄다.
스테파니는 도서관에서 메이너드시의 역사를 조사하다가 책에서 수상한 암호를 발견한다. 호기심이 발동하고 의문이 생기면 해결해야하는 수학탐정단은 암호를 풀수록 메이너드 저택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나의 암호를 풀면 다른 암호가 생기고 그 암호는 메이너드 저택에 보물이 숨겨져 있다고 하는데~
수학탐정단은 수학 올림픽에 나갈 맥네어 초등학교 4학년 대표 선발 대회에서 1등을 해서 이번 봄에 시내의 다른 학교 대표팀들과 겨룰 예정이다. 그런데 시에서는 재정이 위기라 과학, 수학 올림픽을 중지한다고 발표한다.
수학을 사랑하는 수학 탐정단은 수학 올림픽에 꼭 나가고 싶다. 그럼 재정 문제를 해결해야하는데 만약에 진짜 메이너드 저택에 보물이 숨겨져 있다면? 숨겨진 보물을 찾아야하는 이유가 생긴거다.
메이너드 저택의 미스터리를 풀고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 진짜 메이너드 저택에는 보물이 숨겨져 있을까? 아이들을 지켜보는 수상한 아저씨는 누구지? 수학 탐정단은 수학 올림픽에도 출전할 수 있을까?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마지막 장까지 몰입해서 읽게 된다. 탄탄한 스토리 속에 일상에 숨어있는 수학을 알아가는 재미와 수학적 추리력과 사고력을 키울수 있다. 이번에는 메이너드 시의 역사와 숨겨진 암호를 찾아내 해독하고 보물을 찾는 과정까지 어느 장면 하나도 놓칠 수 없게 흥미롭게 진행된다. 암호 해독에 필요한 것은 역시 수학이다.
책을 읽다보면 수학이 우리 일상을 더 흥미롭고 재미있게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한다. 수포자라고 외치는 어른으로서 이 책을 읽으며 오랜만에 뇌를 쓰게된다. 내가 어려서 이 책을 만났다면 수학이 싫어지지는 않았을 것 같다.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만나게 되어 다행이고 감사하다.
단순히 수학을 이용한 추리이야기 외에도 수학 탐정단의 학교생활과 고민도 이야기한다. 초등학생이라면 공감될 이야기들로 아이들과 의사소통, 상호작용도 할 수 있다.
수학에 대한 어렵다, 재미없다 편견을 갖게 하는 문제풀이의 수학이 아닌 '수학을 잘하는 뇌'로 사고력을 깨워주는 수학동화라는 의견에 고개를 끄덕인다
수학 탐정단이 풀어야 할 문제를 책을 읽는 친구들이 먼저 풀어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주고, 뒷면에 이야기에 적용된 수학 내용을 자세히 설명을 해줘서 수학이론을 쉽고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히게 된다.
수학은 재미없다, 어렵다, 왜 배워야하냐고 하는 것은 문제집만 풀었기 때문이 아닐까? 아이들에게 <미스터리 수학 탐정단>을 보여주면 자연스럽게 수학의 매력에 빠져든다. 수학으로 어려운 사건을 해결하다니. 우리 아이들의 수학은 문제집을 떠올리게 하지만 <미스터리 수학 탐정단>의 수학은 재미있다를 알려준다. 수학이 싫다는 아이들을 수학의 매력으로 끌어들이는 마법처럼 재미난 선물같은 책, 아이들도 기다리지만 어른인 나도 너무 재미있게 읽게 되는 책이다.
아이도 수학하라고 하면 일단 표정부터 바뀌지만 <미스터리 수학 탐정단>은 먼저 읽으면서 책 속에 나오는 수학 문제들이 재미있다고 한다. 재미를 느끼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은 없는 것 같다.
@owlbook21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웃찾공 서포터즈12기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