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의 탄생 소설의 첫 만남 25
정이현 지음, 불키드 그림 / 창비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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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싫어하는 아이는 없다. 강렬한 첫 만남이 없었을 뿐!
소설의 첫 만남'
'이런 책을 기다려왔다!' 학교 현장의 선생님들이 더욱 기대하고 추천하는 소설의 첫 만남, 정체성 세트 '하트의 탄생- 정이현', '카이의 선택-최상희', '커튼콜-조우리' 중,
《하트의 탄생》을 만났다.

일상에 숨은 진실을 예리하게 파헤치는 정이현 작가의 <하트의 탄생>은 sns 인플루언서인 엄마와 열다섯 살 딸 주민이 겪는 갈등과 보여지는 화려한 모습 뒤의 이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사춘기 소녀의 정체성 고민과 sns의 문제점을 함께 다룬 작품이라 더 궁금하게 만들었다.
표지 그림만 봐도 sns로 보여지는 화려한 모습과 그 뒤에 고개숙이고 스마트폰을 보는 소녀의 모습이 대비되어 보인다. sns의 하트가 날아가는 모습! 하트를 하나라도 더 받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삶은 어떤 것일까?

-첫 문장-
나는 왜 하필 나로 태어났을까? 다른 누군가일 수도 있었는데.

첫문장에서 주인공 주민이의 고민이 느껴진다.
다른 누군가로 태어났다면 지금과 다른 삶을 살게 되었을까?
인플루언서의 딸로 사진을 잘 찍어주는 것 하나로 쓰임을 인정받는다고 생각하며 그것조차 없다면 쓸모가 없는 존재일지도 모른다는 고민에 빠져있는 주민이.
어느 날 우연히 자신의 유튜브에 올린 영상이 이슈가 되고 인플루언서인 엄마에게 위기가 오는데••••••

*청소년 소설답게 청소년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정체성 문제와 요즘 가장 큰 화두인 sns를 주제로 한 이야기는 흥미롭고 함께 고민하게 된다.
많은 sns인플루언서가 양산되며 좋은 점도 있지만 문제점도 많아지는 것이 사실이고 아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 sns로 보여지는 것들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도 있는 것 같다.
이 책은 청소년 소설이지만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읽어보고 이야기를 나눠보아도 좋을 책이다

@changbi_insta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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