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이왓에부는바람 #김영화그림책 #김영화작가 #이야기꽃그림책 #이야기꽃 #기억해야할역사 #추천그림책 #제주4•3 #역사 #노래와함께하는그림책 "기억하고 불러준다면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거에요"작가님이 사인해주시며 적어주신 말이다.제주 4•3 에 대해 알게된지 얼마 안되었다.이렇게 희생자도 많고 엄청난 사건을 어떻게 모를 수 있었을까?우리의 아픈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우리가 바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아무런 이유없이 죽음을 맞이한 그 영혼들을 기억하고 추모한다. 그저 할 수 있는 일이 그것밖에 없는 것 같다.기억하고 불러주는 일.제주 4.3을 알게되고 선뜻 다가가지 못했던 것은그 큰 슬픔에 한발 들여넣기가 두려웠기 때문이다.그래도 감사하게 나처럼 용기없고 겁쟁이도 제주 4.3과 마주하고 다가갈수 있도록 그림책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그림으로 마음을 울린다10월 27일 잡초 틈에 끼여 시달리고태풍에 할퀴이고참새 등쌀도 이겨 낸소중한 한 알 한 알입니다'조바심'이란 '조 바심'이라더니그 뜻을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이제 선물을 준비할 때입니다.무등이왓 바람을 담고우리의 바람도 담아•••.@iyagikot 좋은 책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