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들려주는 한글 이야기 아빠가 들려주는 이야기
김슬옹 지음, 이승원 그림 / 한솔수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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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눈길을 끈다. "아빠가 들려주는 한글이야기"
한글학자 아빠가 초등학생 아들에게 한글에 대해 들려주는 지식 그림책이다.

저자인 김슬옹선생님은 어린이들의 꿈의 학교인 늘푸른자연학교 명예교장이자, 2018년 방탄소년단과 함께 한글 으뜸 지킴이로 뽑혔고, 대한민국 한류대상, 세종문화상 대통령상,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 등 많은 상을 받았다.

<아빠가 들려주는 한글이야기 >에서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한글이 처음 생겨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온누리에는 수십 가지의 문자가 쓰이고 있다.
그 문자 가운데 가장 늦게 발명된 문자가 한글이다.
한글은 누가 발명했을까? 바로 조선시대 임금인 세종대왕이다.
어려운 한문책도 잘 읽었던 임금님께서 왜 굳이 새 문자를 만들었을까?
한글은 쉬워서 전 세계 문자 가운데 가장 빨리 배울 수 있는 문자라고 한다 (들어가는 말에서)]

초등학생 아들의 질문에 아빠가 대답해주는 한글이야기는 그 시작부터 뭉클하고, 한글을 지켜내기 위해 애쓴 선조들에게 감사의 마음이 커진다.

태어나 처음 접하고 살면서 당연하게 사용하던 한글이다. 그런데 한글이 처음 어떻게 생겨났는지 생각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한글이 왜 생겨났는지 관심이 생긴것도 엄마가 되고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시작되었다.
한글 = 세종대왕 이라는 단순한 인식에서 이제 조금 더 나아가 그 의미와 중요성을 알게되고 우리 아이들이 그 의미를 제대로 배우며 자라면 좋겠다. 그래서 아빠가 들려주는 한글이야기가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에게 한글이 만들어진 이유, 만들어진 방법, 처음 만들어졌을 때와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로 변화된 이야기, 왜 당시의 신하들은 한글창제를 반대했는지 시대상황까지 한글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한글에 대한 자긍심과 감사함이 넘쳐난다.

우리가 관심없던 사실들에 이제는 관심도 갖게 하고 더 알고 싶게 만드는 한글 이야기를 아빠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아빠가 들려주는 한글이야기 》
한글에 담긴 깊은 뜻을 되새기며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한글의 자긍심을 심어줄수 있는 그림책이다.
"누구나" 쉽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는 한글이기에 지금 세계의 관심을 받는 것도 당연한것 같다.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한글의 위대한 힘을 배울 수 있는 너무 좋은 그림책이다.
한글을 공부하는 외국인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그림책 한권이면 우리 한글과 역사, 문화까지 아울러서 전할 수 있다.

@soobook2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솔지기 1기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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