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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내니 1 : 아주 특별한 베이비시터 ㅣ 서사원 중학년 동화 1
투티키 톨로넨 지음, 파시 핏캐넨 그림, 강희진 옮김 / 서사원주니어 / 2022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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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9개국에 판권 수출, <마션><글래디에이터>감독 리들리 스콧 제작사 영화화 전격 확정!
2020년 핀란드 아동소설 최고의 화제작 《몬스터 내니》
핀란드의 숲속 괴물의 전설인 트롤을 반인반수의 몬스터로 재탄생된 캐릭터라니 더 호기심을 부른다.
이 이야기는 작가 투티키 톨로렌의 여덟살짜리 아들의 한마디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엄마, 라디오에서 들은 건데요. 엄마들이 모두 여행을 떠나고 몬스터들이 아이들을 돌본대요'
아이의 말을 무심히 넘기지 않고 상상과 모험이 담긴 《몬스터 내니》라는 판타지 소설로 탄생시켰다.
몬스터 내니는 참 흥미롭다. 표지 그림만 봐도 벌써 모험 속으로 들어간 느낌이다.
저런 털복숭이 괴물이 우리집에 온다면 마음놓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을까? 몬스터는 아이들을 잘 돌볼 수 있을까?
아이들은 몬스터 내니를 반가워할까, 좋아할까, 온갖 생각이 들고 말았다. 그러니 더 궁금해질수밖에.
《몬스터 내니》 첫번째 이야기 <아주 특별한 베이비시터>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헬맨네 세남매 핼리는 열한 살, 코비는 아홉 살, 미미는 여섯 살이다.
방학이 시작되는 날 엄마는 여행 상품에 당첨되어 라플란드로 여행을 가게 되었다. 그런데 아빠는 눈보라로 비행기가 연착되어 공항에 발이 묶인다.
엄마는 아이들을 돌봐줄 베이비시터를 요청했고 완벽한 조건을 갖춘 내니로, 반은 사람, 반은 몬스터인 '몬스터 내니' 가 올 것이라는 답변을 듣는다.
몬스터 내니가 배달되고 엄마는 걱정과 두려움으로 여행을 포기하려고 하지만 아이들은 엄마에게 괜찮다며 안심 시키고 여행을 떠나게 한다.
아이들은 몬스터 내니와 잘 지내기 위해 도서관에서 괴물 사전을 빌려온다. 아이들은 책을 읽으며 몬스터 내니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을 한다.
우연히 마을 다른 집에도 엄마들이 여행 상품에 당첨되어 몬스터내니가 찾아온 집이 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정말 재미있는 판타지 소설을 만났다. 반은 인간, 반은 몬스터인 괴물이 베이비시터로 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모험이야기다~
어른들은 인정하지 않는 어린이들의 상상친구. 그러나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은 늘 상대를 열린마음으로 대하고 소통하려는 마음을 안고 있다.
아이들은 몬스터 내니들과 그들이 왜 왔는지? 그들의 정체는 무엇인지 밝혀내는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오로지 자신들의 힘 만으로 문제를 풀어야하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잘해낼수 있다고 응원하게 되고 점점더 책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두려워하기보다 용기를 내고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모습에 박수를 치게 된다. 아이들에게 어떤 문제가 생겨도 도망가지 말고 맞서보라고, 한번 도전해보라고 용기를 준다. 그래야 진정한 모험을 만날 수 있다고 믿는다.
핼멘네 아이들과 떠나는 모험 여행은 한순간도 놓칠수 없게 흥미진진하고 두근거린다.
여름 방학을 맞은 우리 아이들도 '몬스터 내니'와 함께 몬스터 세계로 모험을 떠나게 될 것이다. 모험이 끝나면 또 조금 성장해 있겠지!
어떤 모험이 펼쳐질까 너무 기대된다.
2편에 나올 다음 이야기가 너무 너무 궁금하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