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4 - 우리 화성으로 이사 갈래? ㅣ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4
원종우.최향숙 지음, 미늉킴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2년 5월
평점 :
#엉뚱하지만과학입니다 #우리화성으로이사갈래? #원종우 #최향숙 #미늉킴 #와이즈만영재교육연구소 #와이즈만북스 #와이즈만모니터단12기 #미션도서 #협찬도서 #교과연계도서 #지구과학_이그노벨상 #과학 #추천도서 #초등도서 #지구과학 #엉뚱한과학 #토네이도 #후지타등급 #파레이돌리아 #블랙홀 #외계인
"과학이 이렇게 재미있고 짜릿했어?
무거운 엉덩이와 가벼운 엉뚱함으로 이그노벨상을 받은 과학자들의 기똥찬 이야기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네번째 이야기 '우리 화성으로 이사 갈래?'편이 나왔다.
과학을 좋아하는 친구, 어렵게 생각하는 친구 누구라도 재미있고 흥미롭게 만날 수 있는 시리즈다.
기발하거나 엉뚱한 연구에 주는 이그노벨상을 받은 과학이야기를 들려주니 흥미로울수 밖에~
제목처럼 진짜 엉뚱한데 이것도 과학이야? 라고 할만한 이야기들이 담겨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수 밖에 없다.
우주에 관심이 많아지고 화성이 궁금한 아이들이 궁금해하고 좋아할 이야기가 한가득이다.
첫번째 이야기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오즈의 마법사' 동화 속에 들어있는 과학 이야기를 만나보자.
도로시를 오즈로 데려간 회오리바람 '토네이도'
토네이도가 얼마나 센지 그 세기를 잰 사람이 있다고 한다. 미국 뉴욕주립대의 '버나드 보네거트'교수는 토네이도가 지나간 마을에서 닭의 털이 얼마나 뽑혔나를 보고 풍속을 계산하는 법을 소개한 연구로 1997년 이그노벨 기상학상을 받았다고 한다.
토네이도의 세기는 피해정도를 보고 짐작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후지타 등급이다
동화책을 읽으면서도 그냥 바람이 데려갔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그 바람의 세기를 계산해 낸 과학자가 있었다니 재미도 있고, 과학이 다양한 곳에 있구나를 느꼈다.
'우리 화성으로 이사 갈래?' 챕터에서는 인류를 화성으로 옮기겠다고 한 일론 머스크 이야기부터 왜 화성을 우주과학 선진국들이 탐사하고 있는지와 그 성과도 알려준다. 화성은 지구와 가깝고 성능 좋은 탐사 도구 개발로 만들어진 카메라 덕분에 '얼굴'같은 대표적인 파레이돌리아 현상도 해결했다는 이야기등 신기하고 재미있는 화성이야기에 빠져들게 한다.
책 속에 담겨 있는 열가지 엉뚱하지만 과학이라는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에 빠져보자!
*차례 살펴보기*
1. 무시무시한 회오리바람 - 닭 털로 바람세기를 알 수 있다!
2. 마술처럼 부풀어 오르는 샤워 커튼 - 샤워 커튼과 변화구의 공통점은 기압?
3. 루돌프가 사슴이 아니었어? - 순록이 궁금하면 북극곰이 돼라!
4. 닭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는 누구? - 공룡이 살아있다!
5. 그냥 돌이 아니야! - 화석은 모든 걸 알고 있다!
6. 꼬리가 지진 경보라고? - 예측 불가능한 재난, 지진!
7. 우리 화성으로 이사 갈래? - 화성에서 살 수 있을까?
8. 별 보러 가자! - 나, 별, 은하, 은하수, 우주
9. 우리 형은 블랙홀 - 블랙홀의 정체를 밝혀라!
10. 외계인과 UFO, 봤니? - 공상과 과학 사이
*차례만 훑어보아도 흥미와 기대감이 업업^^
엉뚱하고 기발한 괴짜선생님 '파토쌤'과 호기심 가득 솔직함 빵빵 실행력 으뜸인 '나 '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우리 생활 속에 가까이 있는 과학이야기라 더 편안하고 재미있게 술술 읽히는 책이다. 호기심이 별로 없는 나에게 이런 것도 가능한거야? 라는 희망도 준다. 이런 사소한 것이 과학일까 먼저 선을 긋고 질문을 하지 않는데, 이그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들의 기발하고 엉뚱한 호기심에 시작된 과학이야기여서 더 재미있고 좋은 책이다. 어렵다고 외면했던 과학이 재미있어지고 친근해진다.
과학과 친해지고 싶다면~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시리즈 완전 추천한다.
*교과연계표, 용어설명, 궁금한 과학자 설명도 들어있어 무엇하나 빠질것 없이 유익한 책이다 ♡
@weizman_books
덕분에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2기 모니터단으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