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물섬 ㅣ 코믹 클래식
잭 노엘 지음, 송경아 옮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원작 / 아울북 / 2022년 5월
평점 :
#코믹클래식시리즈2 #보물섬 #코믹클래식 #로버트루이스스티븐슨 #모험소설 #잭노엘 #송경아 #초등도서추천 #초등인문학 #초등고전 #초등명작 #아울북 #협찬도서 #모험 #해적 #보물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코믹 클래식 2권 -보물섬이 출간되었다.
코믹 클래식 시리즈 첫번째 이야기 '위대한 유산' 을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고전 읽기의 재미를 알게 된 우리집 아이들~~ 그 두번째 책도 기대기대♡
제목만으로도 아이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마구마구 일으키는 《보물섬》은 생생한 인물 묘사로 지금까지도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는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대표작이다. 19세기 문학의 거장인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대표작은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이다. 《보물섬》과 같은 작가라는 것을 이번에 알았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이었는데 아울북 출판사와 마음이 통했나보다!!
원문에 충실하고, 유머러스한 대사, 유쾌한 일러스트로 지루하지 않게 명작과 만나는 <코믹 클래식 2: 보물섬>
나는 어려서 영화로, 만화영화로 재미있게 봤던 추억이 떠오른다. 우리 아이들은 《보물섬》 하면 먼저 아울북의 고전 클래식을 떠올릴 것이다.
이제 보물섬을 만나보자. 그리고 보물을 찾으러 모험 속으로 고고!
<책 속으로>
주인공 짐 호킨스는 열두살이다. 엄마와 벤보 제독에 살면서 여관 일을 돕고 있다. 일곱 바다를 모두 항해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
어느날 벤보 제독에 한쪽 뺨에 흉터가 있고, 커다란 궤짝이 실린 손수레를 끌고 선장이 찾아온다. 짐에게 외다리 남자가 나타나는지 잘 지켜보라고 한다. 그 이후로 낯선 사람이 찾아와 검은 점을 전해주자 놀라 죽고 만다. 검은 점은 해적들의 죽음에 대한 경고였던 것이다. 짐은 그의 궤짝에서 천꾸러미를 챙겨오는데, 해적 플린트 선장의 보물지도였다.
짐은 리브지 선생님과 트렐로니 지주 아저씨와 함께 보물섬을 찾아 떠나기로 한다. 배의 요리사로 존 실버가 함께 가게 된다. 외다리인 존 실버를 혹시 선장이 찾던 사람이 아닐까 의심하지만 그의 친절한 모습에 아닐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보물섬으로 첫 모험을 떠나게 된 짐 호킨스~
☆보물섬은 아이들의 눈을 반짝거리게 한다. 해적, 보물, 항해 등 아이들의 모험심에 불을 당긴다. 모험 이야기에 빠질수 없는 어제의 동료가 오늘은 적이 되는 숨가쁘게 돌아가는 상황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목숨을 걸고 벌어지는 사투 속에 죽음을 눈앞에서 목격하며 두려움과 호기심이 공존하는 모험의 여정이 펼쳐진다.
해적과 의사선생님, 지주가 보물을 찾기 위해 떠난 여정에 참가한 유일한 어린 아이 짐 호킨스의 시선으로 그려지는 보물섬은 그 이야기 자체가 보물인거 같다.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인간의 심리를 자연스럽고 사실적으로 표현해 더 이야기속에 빠져들었다.
믿음, 정의, 탐욕, 배신이 난무하는 가운데 짐의 용기있고 지혜로운 행동이 멋지다.
보물섬을 읽고 보물을 찾으러 가자고, 집 구석구석을 뒤지던 그 시절이 떠오른다.
우리 아이는 전에 뮤지컬로 보물섬을 본적이 있는데 그 때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이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되고 정말 재미있다면서 페이지를 펼쳐가며 종알종알 이야기를 한다.
고전의 진가를 만나볼 수 있는 아울북 코믹 클래식 시리즈
《1편 위대한 유산》에 이은《2편 보물섬》 으로 멋진 모험 소설을 만났다. 다음 3편으로 <셜록홈스:바스커빌 가문의 사냥개>가 출간 예정이란다. 벌써부터 기대된다.
@owlbook21
덕분에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웃찾공 서포터즈11기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