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이발소 6 : 달콤쌉쌀 브레드의 추억 브레드 이발소 6
(주)몬스터스튜디오 지음 / 한솔수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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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좋아하고, 나도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스토리북 <브레드 이발소> 6번째 '달콤쌉쌀 브레드의 추억' 이야기가 나왔다.
처음 애니메이션으로 만나고 아이들보다 더 재미있게 보았는데 책으로 만나니 더 좋다. 아이들은 당연히 좋아한다♡ 두말하면 잔소리~~

- 등장인물 -
*브레드 이발소 사장 겸 수석 이발사 브레드BREAD
20대에는 배우가 되고 싶었지만 미용에서 재능을 발견하고 실력을 갈고 닦아 베이커리 최고의 미용사가 됨
*브레드 이발소 캐셔 초코CHOCO
도도하고 시크하다. 각종 자격증 보유자이고 자기 관리 철저한 커리어 우먼.
*브레드 이발소에서 훈련중인 이발사이자 조수 윌크WILK
실수투성이에 덤벙대고 마음만 앞서지만 이발에 대한 열정은 누구보다 강함
*브레드의 미용 스승 단팥빵 RED VEAN BREAD
다른 빵들의 눈에는 안보이는 재능을 찾아내는 눈썰미로 브레드를 미용의 길로 이끈다. 상대를 설득할 수 있는 혼신의 연기력까지 두루 갖춤.

☆서로 다른 캐릭터들이 조화를 이루면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6권 달콤쌉쌀 브레드의 추억에서는 초코가 브레드 이발소에서 일을 하게 된 이유와, 배우가 꿈이었다는 브레드가 어떻게 베이커리타운 최고의 미용사가 된 것인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첫번째 이야기-초코의 면접
브레드 이발소의 직원이 갑자기 그만두면서 브레드는 새 직원을 뽑기위해 면접을 보는데 어쩜 하나같이 제대로 된 친구들이 오지 않는다. 초코 역시 면접을 보지만 브레드는 마음에 들지 않아 불합격이라고 외친다. 그런데 어떻게 직원이 되었을까?

♤두번째 이야기 -회상
브레드는 젊어서 배우의 꿈을 꾸었다. 언젠가는 멋진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꾸며 단역배우 생활도 행복하게 하고 있었다. 어느 날 브레드의 재능을 알아본 스승님 덕분에 진로를 바꾸게 되는데••••••
브레드는 왜 배우의 꿈을 포기하고 미용사가 되었을까?
브레드의 스승님과의 추억~이야기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이 늘 같을 순 없지."
내게도 해주고 싶은 말이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해주고 싶은 말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찾았으면 좋겠고, 단팥빵 스승님처럼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고 인도해주고 싶다.
초코는 이발을 할 줄 모르지만 브레드 이발소에서 자기 역할을 착실히 해내고 있다. 윌크도 머리에 잘못 인쇄된 WILK라는 글자 때문에 놀림도 많이 받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보여준다. 브레드는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지만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의 선택 앞에서 진로를 바꾸는 결단을 한다.
브레드 이발소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모두 꿈을 가지고 노력한다. 좋아하는 일일 수도 있고 잘하는 일일 수도 있다.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 그 길에서 만난 사람들과 좋은 인연을 맺어가면서 때로는 넘어지기도 하고, 실망하기도 하지만 열심히 노력한다면 자신의 적성을 찾아내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오늘도 적성을 찾아 헤매는 내게 용기를 주는 책이었다.

☆책의 뒷부분에 나의 미래 모습 그리기와 내 마음대로 컬러링이 수록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솔수북 덕분에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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