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쑥크니까 #모모도서관 #임숙자_엮음 #고래책빵 #동시 #고래책빵어린이시4 #모모친구들의어린이시2 #서평단 #협찬도서 #초등도서 #추천동시집 #밥북☆금방 쑥 크니까~ 아이들이 쑥쑥 자라는 모습을 상상하니 절로 웃음이 나온다. 초등 자녀를 둔 엄마로서 비슷한 또래 친구들이 쓴 시를 만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만나는 것처럼 즐겁고 행복하고 기대도 된다.모모를 보며 아이들이 '엄마, 그 모모야?' 하고 묻는데,나는 '글쎄~모르겠네' 대답했다.그런데 그 모모가 맞았다.임숙자관장님은 마을에 모모 닮은 한 사람 있어도 좋겠다는 마음으로 소박하게 마련한 공간에 '모모에게 말걸기 작은도서관'이름을 붙여 주고 작은 싸앗을 묻었는데, 7살이 되었다고 한다. 이 동시집은 모모도서관 친구들 15명이 쓰고 그렸다.스스로 쓰고 그리는 아이들의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진다. 아이들이 자신들이 보고 느낀 것을 어떻게 이렇게 상상했지? 감탄하며 빠져들었다.동시 한편 한편 마다 푹 빠져 우리 아이들과 함께 웃고, 공감하고, 즐거웠다.아이들이 편하고 재미있게 읽어서 좋았다. 자기랑 같은 경험을 다르게 표현하는게 재미있단다. 시를 보며 자기만의 방식으로 생각도 하고 그 시인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즐거워한다.순수하고 따뜻한 마음 담긴 동시는 읽을 때마다웃음을 주고 감동을 주고 따뜻함을 준다.그 따뜻함은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다.동시를 읽으며 우리 아이들을 바라보니 너무 사랑스럽다. 아이들 동시가 내 마음도 무장해제 시켰다.<어린이 시, 그 즐거운 놀이>라는 이정록시인님의 해설에도 너무 공감된다. 아이들의 시를 보며 지루할 새도 없고 아이들 마음속으로 빠져들고 만다.동시를 읽으며 나도 어린시절로 돌아간듯 행복했다.<미끄럼틀> 강연서 5 몸은 미끄러져 내려가는데마음은 점점 하늘로 날아오른다와! 감탄이 나왔다. 너무 멋졌다. 순간 나도 하늘로 날아올랐다♡♡@고래책빵 에서 보내주셔서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