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대화법 - 상처받지 않고 상처 주지 않는 소통의 기술
임정민 지음 / 서사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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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객처럼 찾아온 충동적인 감정과 말은 결국 후회를 남겼다. 소중한 관계를 지키고 싶다면 내 마음 상태를 들여다 보면서 순간순간 변하는 마음을 의식적으로 알아차려야 한다.>p.70

*지금 내 상태를 그대로 말해주는 문장이다.
코로나로 2년이 넘는 시간동안 가장 고민이 되고 힘들었던 일이 가족들에게 전하는 내 말이었다.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말은 날카롭고 화가 되어 화살처럼 내게 돌아왔다. 우리는 서로를 상처 내고 있었다.

*이 책에서는 나의 소통방식을 알아차리는 것이 먼저라고 이야기한다.
PART 1.우리의 말은 왜 제자리 걸음일까?
PART 2.나 이해하기: 왜 그렇게 말할까?
PART 3. 대화의 기본원리 : 어떻게 말해야 할까?
PART 4. 관계의 변화를 만드는 실전 소통법
부록 성격 유형별 말하기 훈련 대본

*이책을 읽는 내내 나는 마음이 콕콕 쑤셨다. 내게 들려주는데 비난보다는 너도 변할 수 있다고 방법을 들려주었다. 처음에는 인정하고 싶지 않고 그렇게 말은 쉽겠지 생각했는데, 읽을수록 받아들여지고 이해가 되었다.
어쩌면 그렇게 소통이 안되는 사람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을까?
젊어서는 나름 소통이 수월한 사람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그 또한 잘못된 소통으로 겨우겨우 이어왔다는 것을 알았다. 결국 그 끈이 끊어졌음을 깨달았다. 이 책은 지금까지의 나의 소통방법에 대한 되돌아봄의 계기가 되었다.

요며칠 책을 읽으면서 내 말과 방식에 집중하면서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내가 이 상황에서 이렇게 말하면 상대 기분이 어떨까 생각해본다. 특히 아이의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아직 상처되는 말을 하기도 하지만 그 순간을 빨리 캐치해서 왜 내가 그렇게 말을 했지? 다르게 말할수 있지 않았나를 점검해 보게 되었다. 큰 변화인 것 같다.

좋은 책을 만난다는 것은 나를 변화시키고 성장시킨다.
나의 대화법을 변화시킴으로 관계도 좋은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상처주던 대화를 멈추기로 다짐한다.
우리 가족이 변하는 것은 내가 변해야 가능한 일임을 알기에 오늘도 노력한다.

<p. 84 자기 이해의 시작은 타인에 대한 이해로 확장되며 서로 어떻게 말하고 소통해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지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

@서사원 따수비 1기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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