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걸 시즌2 - 2 : 깨어나는 악몽 챗걸 시즌2 2
방미진 지음, 소르르 그림 / 슈크림북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챗걸2_2권 #깨어나는악몽 #방미진_글 #소르르_그림 #슈크림북 #신간 #추천도서 #협찬도서 #서평 #챗걸시즌2 #학원미스터리 #추천도서

*드디어 챗걸 2권이 나왔다. 역시 기다리고 있던 아이에게 선수를 빼앗겼다. '엄마 빨리 사진만 찍고 줘요~궁금해!'
1권에서는 한빛스쿨로 전학 간 단비가 학교에서 있었던 도난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앱동아리에 들어간다. 한빛스쿨의 앱 동아리는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챗'을 개발했고, 그 앱을 통해 미래의 나에게서 온 챗으로 단비는 점점 미궁에 빠져들고 사건은 더 복잡해진다. 무엇보다도 단비의 미래의 남편이 그 앱동아리에 있다는데~
*드디어~~
2권에서는 단비가 한빛스쿨 앱 개발 공모전에서 입상하고 부상으로 한빛스쿨의 자랑 유럽식 기숙사 한달 체험권을 받게 된다.판타지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중세 유럽식 기숙사에 들어간 단비는 묘한 기시감을 느끼고, 밤마다 연기에 온몸을 짓누르는 악몽을 계속해서 꾸게 된다.
단비는 갑자기 전학시킨 엄마와 집 안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 엄마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너무 재미있게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다. 앱동아리에 비밀을 풀 열쇠가 있다고 믿었지만 더 의심스러운 일만 생기고, 중세 유럽식 기숙사는 산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어 아무나 들어갈수 없는 환상의 성 같다. 그곳이 단비에게 어떤 비밀을 알려줄까,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더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들도 수상하다. 단비와 엄마를 찾는 사람들은 누구고, 도와주는 사람은 또 누구인가?
더욱 흥미롭게 전개되는 이야기에 흠뻑 빠진다. 미래의 나에게서 오는 메세지에 휘둘리는 아이들을 보며 답답한 단비는 미래를 미리 알았다면 대비할 방법을 찾을수 있다고 기적은 늘 우리 곁에 있다고 한다. 단비는 미래의 자신에게 오는 챗에 신경쓰지만 그대로 따르지는 않는다. 스스로 부딪치며 나아간다. 단비가 허당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끈기있게 비밀을 파헤쳐가는 모습과 더 많은 비밀이 드러난 2편이다. 최라온, 하제이,하서준 이 세사람과의 티키타카도 재미있고 누가 미래의 남편인지 찾는것도 흥미롭다
왜? 왜! 이렇게 재밌냐고~ 다음편을 기다린다.

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