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키퍼3 #날씨의원본 #날씨 #EBSTOON #그로스만 #학습만화 #박성욱작가 #향유책방 #과학지식책 #판타지 #융합과학 #서평 #신간 #협찬도서 #불 #곤충 #초등책 #추천도서 *북키퍼 시리즈는 '한국 과학 창의 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학습만화다. 특히 과학과 판타지가 융합되어 교육과 재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책이다. 1편 '불의 원본' 2편 '곤충의 원본'에 이어 세번째로 '날씨의 원본'이 나왔다. 북키퍼 시리즈 1, 2편을 재미있게 읽고 3편을 기다렸던 아이들은 오자마자 읽는다. 나갈 때도 들고 나갈 정도로 재미가 있는 북키퍼시리즈. 오늘은 3편 날씨의 원본이다. 아이들은 놀이터에서도 눈을 못떼고 읽는다. 재미있는 책은 말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먼저 찾는다. 북키퍼는 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 시작부터 빠져들게 한다. 과학과 인문을 적절하게 책 속에 넣어서 읽는 내내 과학 지식과 북키퍼 아이들의 모험이 아이들을 사로잡는다. 날씨의 원본을 되찾기 위해 날씨 더미에 맞서 싸우는데 필요한 지식이 내용에 들어가있어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관련 지식을 습득하게 한다. 3편 날씨의 원본에서 아이들은 어떻게 날씨의 더미를 물리치는지 너무 기대된다.줄거리인류의 모든 지식이 담긴 최종본이 있는 도서관 세계 '라이브리아'의 최고 서사인 그로스만이 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해 인간 세계로 온다. 한얼이와 샘이, 최고, 이천하 친구들은 로아의 도움으로 북키퍼가 되어 그로스만으로 부터 인류를 구하기 위해 맞서 싸운다.여름 방학을 맞이해 캠프를 떠난 친구들은 독서 캠프라는 것을 알고 실망한다. 곤충의 원본에 감염되었던 선우비도 북클럽 회원이 되어 함께 캠프를 가게 된다. 천하는 북클럽에서 겉도는 선우빈을 친구들과 친해지게 하려고 애쓴다. 최고는 운동하다가 마을에 사는 휠체어 타는 소녀를 만나게 된다. 두 아이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걸까? 그리고 갑자기 캠프장에 이상한 날씨가 시작되고 날씨의 원본이 나타난 것을 알게 된다. 북키퍼 아이들은 마을에 큰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날씨 더미와 싸우게 되는데...휠체어를 탄 소녀와 날씨의 원본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또 선우비는 북키퍼 아이들의 수상한 행동에 의심을 하게 되고 새로운 북키퍼 후보가 되는데... 친구들과의 서먹한 관계는 개선될까? 너무 흥미롭다. 이 다음 편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너무 기대된다.*3권에서는 '날씨' 이야기다. 마음과 몸에 상처가 있는 아이를 이용하는 날씨 더미와 소녀가 상처 받지 않게 도와주려는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이 보인다. 과학과 판타지, 풋풋한 첫사랑 같은 만남 등 재미있는 요소가 들어있다. 딱딱한 과학 이야기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풀어나가서 너무 즐겁게 책을 읽었다. 재미있고 유익한 책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