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손이와사라진구미호 #김성효 #홍지혜 #한솔수북 *한국형 판타지 동화라는 새로운 장르의 '천년손이와 사라진 구미호'는 신선들이 사는 닥락궁에 사는 주인공 천년손이가 인간 세계에서 벌어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인간 세계로 내려가 겪는 좌충우돌 모험 이야기다.1편 <천년손이와 사인검의 비밀>에 이은 두번째 작품인 <천년손이와 사라진 구미호 >에서는 어떤 모험이 펼쳐질까?김성효 작가는 '우리가 일상에서 작고 사소하지만 다양한 모험을 하고 있고, 학교에서 친구들과 하는 사소한 장난도 모험이고, 선생님과 공부하며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것도 모험이고, 매일 조금씩 키가 크고 성장하는 것도 모험이라고 한다. 그렇게 모험 속에 살고 있는 우리가 <천년손이와 사라진 구미호>를 통해 즐거운 모험에 빠져들기를 바란다' (작가의 말에서)고 했다.우리도 그 모험속으로 들어가 보자.#천년손이와사라진구미호 는 사인검을 찾고 화마도 잡은 천년손이가 신선 세계로 돌아온다. 신선들은 천년손이가 돌아오자마자 다시 인간 세계로 돌려 보내게 된다. 인간 세계에 있던 구미호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천년손이는 자래와 살장군과 함께 사라진 구미호를 찾기 위해 다시 인간 세계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인간 세계로 간 천년손이와 자래는 구미호를 구할 수 있을까? 그 과정에서 약초를 구하러 인간계로 떠나 돌아오지 않는 의술 선생의 제자 백삼이도 만나게 되는데, 백삼이에게는 어떤 사정이 있었던 것일까?얽히고 섥힌 사건들을 천년손이는 어떻게 풀어낼지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한가득 담겨있다.*아이들이 좋아하는 신선, 은둔술, 변신, 구미호 등 신기하고 흥미로운 것들이 아이들을 판타지 세계로 인도한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천년손이와 자래의 우정도 이 책의 또다른 매력이다.김성효 작가의 말처럼 사소한 것 같은 일상 하나하나가 모험이다. 우리 아이들이 그 모험과 같은 일상을 즐기며 천년손이와 자래와 같은 친구를 만나 우정을 나누며 즐겁게 잘 자라면 좋겠다.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