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의기쁨과슬픔 #올리비에푸리올 #다른 #협찬도서 #철학 #자기계발서 #신간 #추천도서 #동아리지원도서 #사글세문학당 #토론 *<노력의 기쁨과 슬픔 > 제목이 눈길을 끌었다. 어려서부터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아마도 '노력해'라는 말일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잔소리처럼 하는 말도 '노력해' 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노력하지 않으면 게으른 건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장강명작가는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죄책감을 느끼는 분들께 강력 추천한다'고 했다. 그 말을 듣고 나니 나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강박과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때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이었다.즉, 이 책은 나를 위한 책인 것이다. 이번에는 특별히 독서 동아리 모임을 지원해주는 이벤트 덕분에 사글세 문학당 회원들과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게 되었다.<발췌>p.7 우리는 젊은 나이에 모든 것을 갖추어야 한다고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안하면 아무것도 될수 없다고 배워왔기 때문이다p.53 모든 것을 완벽하게 안다면 행동할 이유도 없다. 이해하기 때문에 행동하는 게 아니라, 이해하기 위해 행동하는 것이다.p.65 더 이상 내게 맞지 않는 옷을 입고 고통스러워하고 싶지는 않았다. 적성과 반대되는 일을 하려고 노력하다 보면 결국 지쳐 쓰러질 수밖에 없다.자기 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절대 따라잡을 수 없다.p.125 느긋함이란 개념이 아니라 자세다. p.166 자신의 호흡에 집중하는 것이 몸의 리듬을 찾고 문제를 일으킬 만한 생각들을 억누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다. 불안함이란 삶을 가로막을 만큼 경직된 상태에서 비롯한다.*철학자가 쓴 자기계발서라는 <노력의 기쁨과 슬픔>을 만나서 중간중간 어렵기도 했지만, 내 모습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발을 동동구르며 열심으로 살아가던 내게 잠시 쉬면서 돌아보라고,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하고 즐기면서 하라는 소리로 들렸다. 뭔가에 지쳐있던 내게 위로와 격려를 주는 책이다. 옆에 두고 계속 읽으면 좋을 책이다좋은 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